이수지, 돌연 ‘투병’ 소식…
||2025.12.22
||2025.12.22
코미디언 이수지의 전신을 덮었던 붉은 반점의 정체가 공개돼 화제를 얻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52회는 셰프 샘킴, 김풍, 손종원, 박은영, 정호영, 윤남노, 권성준 등의 2025 챔피언 결정전을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훈과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원훈은 이수지의 얼굴만 보고도 뭘 먹었는지 다 맞히는 능력이 본인에게 있다고 언급하며 “만나면 항상 수지 선배가 치아에 상추가 많이 껴있다. 그런 식으로 제가 유추한다. 또 악수를 하고 돌아섰는데 손에 핸드크림이 많이 묻은 거다. 냄새를 맡으니까 족발 냄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지는 “제가 핑거 푸드를 좋아한다”라고 해명했다. 김원훈은 “선배는 음식을 드실 때 많이 튀나 보다. 저번에 비빔냉면을 드시고 오셨을 때는 피부병에 걸린 줄 알았다”라며 “붉은 반점이 목 뒤에도, 복숭아뼈에도 있더라”라고 증언했다.
이수지는 “당시 (김원훈이) 알레르기가 올라왔냐고 묻더라”라고 모든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수지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회식도 많이 했는데, 김원훈 씨가 추천하는 집은 다 맛있더라 그래서 맛을 잘 안다고 생각했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김원훈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수지가) 그냥 다 맛있어하더라. 누구보다 맛있게 먹으니까 뿌듯함이 느껴진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두 사람은 시상식에서 소감 시간을 양보했던 일화를 꺼내기도 했다.
이수지는 “제 자리가 원훈 씨 뒷자리여서 어깨만 보였다. 이미 마음속으로는 상을 받은 것 같았다. 우쭐했었는데, 상을 못 받으면서 어깨가 한층 내려갔다. 뒤돌아서 ‘상 타면 저한테 시간 조금만 주면 안 되냐’라고 묻길래 짠해서 시간을 줬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앞서 이수지는 수상 후 김원훈에게 시간을 줬고, 김원훈은 “무관소감이라고, 상도 없이 수상 소감을 한 건 제가 처음일 것”이라며 너스레를 떤 바 있다.
한편, 이수지는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다양한 캐릭터를 생성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는 2025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자 예능인상, 2025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인상, 2025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