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아 사랑해”… 주우재, ‘♥️공개 고백’
||2025.12.22
||2025.12.22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방송에서 돌연 사랑한다고 공개 고백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이민정, 문세윤, 이찬원의 진행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리얼리티 및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김재중, ‘살림하는 남자들’의 지상렬, ‘1박 2일’의 유선호,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주우재에게 각각 돌아갔다.
트로피를 받아 든 주우재는 먼저 “2년 전에도 같은 상을 받았는데 그땐 울어서 소감을 제대로 못 했다”며 운을 뗐다. 후보 영상 이야기를 꺼내며 “다들 현장에서 고생하는데 우리는 옥탑방에서 꿀만 빨고 있는 장면이 나와 민망했다”라고 덧붙여 객석의 웃음을 이끌었다. 감사의 화살은 곧 동료에게 향했다. 그는 제작진을 향한 고마움을 전한 뒤, “형·누나들 텃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친구”라며 양세찬의 이름을 콕 집었다. “이 상은 세찬이와 함께 받는 거라 생각한다”는 말로 팀워크를 강조했다.
분위기가 바뀐 건 마지막 인사에서였다. 주우재가 “가족들 사랑하고, 아린아 사랑해”라고 말하자 장내에 잠깐 정적이 흘렀다. 곧바로 그는 “아린이는 제 조카”라며 오해를 정정했고, 이어 반려견 이름을 부르며 “드로야 건강하자”라고 덧붙여 상황을 정리했다. 진행을 맡은 이찬원은 “깜짝 놀랐다”라고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런 주우재의 조카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놀면 뭐하니?’ 등 여러 방송에서 조카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주우재는 홍익대학교 공과대학에 진학해 평범한 대학 생활을 이어가다 자퇴를 선택했고, 2013년 모델로 데뷔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2014년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고정 게스트로 활동했으며, 2015년에는 유세윤의 뮤직비디오 ‘우리 싸웠어’, ‘중2병’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모델 활동과 연기, 방송을 병행하던 그는 ‘문제적 남자’를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예능 프로그램 섭외가 이어졌다. 이후 2022년 KBS 예능 ‘홍김동전’을 통해 버라이어티 예능에 본격적으로 안착하며, 이성적인 브레인 캐릭터 속에 다정하고 감정에 솔직한 반전 매력을 쌓아갔다. 주우재는 현재 ‘놀면 뭐하니?’,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 고정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동시에 스튜디오 에피소드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를 통해서도 꾸준히 소통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