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들고 생존 경쟁’...레이첼 맥아담스·딜런 오브라이언, 무인도에서 직장상사와 ‘역전 서바이벌’ 예고
||2025.12.22
||2025.12.2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가 2026년 1월 개봉을 결정하며, 22일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 작품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고립된 무인도에서 극한의 생존 상황에 처한 린다(레이첼 맥아담스 분)와 상사 브래들리(딜런 오브라이언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권력 역전 생존전을 그린다.
붉은 섬의 저녁하늘 아래, 정면을 응시하는 린다의 모습이 인상적인 포스터에는 상반된 상징인 사원증과 칼이 각각 쥐어져 있어, 복잡한 심경 변화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또한, “죽이고 싶은 상사와 무인도에 고립됐다. 아직도 여기가 회사인 줄 아나봐?”라는 문구는 기존의 직장 내 위계가 완전히 뒤바뀐 설정을 강렬하게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예측 불허의 사건을 암시한다.
예고편에는 직장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린다가 브래들리와 단둘이 남게 된 뒤 복수의 기회를 맞으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두 사람 가운데, 린다는 이전과는 달리 극한의 환경 속에서 숨겨왔던 야성적인 본능을 드러낸다.
브래들리는 무인도에서도 이전 직장의 권위를 내세우지만, 린다는 단호한 태도로 맞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사무실에서의 억눌렸던 태도와는 대조되는 린다의 변화한 표정은 관계의 주도권이 전환됐음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살아남으려 몸부림치는 브래들리와 피범벅이 된 린다, 그리고 연달아 발생하는 기이한 사건들이 예고편 곳곳에 교차돼,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블 데드’ 시리즈와 ‘드래그 미 투 헬’ 등 독창적 스타일로 영화계를 사로잡은 샘 레이미 감독이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으며, 오랜만에 자신만의 장르적 색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노트북’, ‘어바웃 타임’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아 온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생존을 위해 극한에 내몰린 린다 역으로 변신한다. 여기에 ‘메이즈 러너’의 딜런 오브라이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브래들리의 내면까지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직장상사 길들이기’가 선보일 이색 서바이벌 스릴러의 긴장감과 두 배우의 탄탄한 앙상블이 새해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한편,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2026년 1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