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사유리, 방송 출연 반대 시위 등장… 난리 났다
||2025.12.22
||2025.12.22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반대 시위를 언급하며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엄마가 둘이라고? ‘가족의 탄생’이웃집 가족들 EP.1″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곽범, 사유리, 김규진, 홍석천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곽범은 사유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KBS 앞에서 반대 시위가 이어졌던 상황을 언급했다.
사유리는 “겨울부터 여름까지 오랫동안 (시위가) 이어졌다”라며 “그때 제가 ‘이웃집 찰스’ 때문에 KBS에 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시위하는 사람들을 보고 홍석천 오빠의 표정이 안 좋아 보였다. 원래 이런 말을 절대 안 하는데 ‘너 괜찮아?’라고 하더라. 여자에 관심이 없다. 그런데도 ‘괜찮아?’라고 해주는 게 되게 고마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홍석천은 “보통 모든 게 1호가 제일 힘들다”라고 공감했고, 사유리는 “오빠는 나보다 100배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지난 2000년 9월, 대한민국 연예인으로서는 최초로 공개 커밍아웃을 하며 한국 사회의 성소수자 인식 변화를 이끈 상징적인 인물이다.
홍석천은 최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신인 배우들을 소개하고, 성소수자 방송인을 발굴하는 등 후배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20년 결혼을 하지 않고 외국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한 사유리는 이후 쏟아진 악성 댓글에 대해 언급했다.
사유리는 “아기를 가질 수 있으면 모든 거 포기해도 되고 버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막 악플을 받았을 때도 아무것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기가 불쌍하다고 하는 댓글이 많았는데 모두가 불쌍하게 생각해도 상관없다. 젠이 자기가 불쌍하다고만 안 느끼면 된다. 젠한테 ‘엄마 나 태어나서 너무 행복해’라는 말만 들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1979년생인 사유리는 지난 일본인 출신 방송인으로 ‘미녀들의 수다’,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우주적 썰왕썰래’, ‘아빠는 꽃중년’, ‘시파라마켓’, ‘생방송 금요 와이드 – 사유리의 식탐여행’, ‘이웃집 찰스’,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현재 사유리는 방송 활동과 육아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