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위 도전’…이케마츠 소스케, 영화 ‘마이 선샤인’서 피겨 코치 변신
||2025.12.22
||2025.12.2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이케마츠 소스케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영화 ‘마이 선샤인’이 2026년 1월 7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한 아이가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 도전하고 싶은 목표를 만나는 겨울, 인상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국제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데뷔 이후, 드라마와 CF,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 분야에서 활약해 왔으며 이번 영화로 다시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이 선샤인’은 제7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으며, 전 세계 영화제에서 감각적인 영상과 깊이 있는 정서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역 배우 코시야마 케이타츠(타쿠야 역)와 나카니시 키아라(사쿠라 역)의 발견이 두드러졌고, 이들을 이끈 이케마츠 소스케의 섬세한 연기 역시 주목받았다.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이 에르메스의 다큐멘터리 ‘휴먼 오디세이’에서 이케마츠 소스케를 만나면서 영화의 캐스팅이 급물살을 탔다. 당시 감독은 완성된 시나리오 없이 단 네 장의 플롯만으로 그에게 출연을 제안했고, 이케마츠 소스케는 이전부터 함께 작업을 꿈꿔왔던 감독의 부름에 즉시 응했다.
처음 스케이트를 접한 초보였던 이케마츠 소스케는 코치 아라카와 역을 연기하기 위해 6개월 동안 매주 스케이팅 훈련에 매진했다.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이케마츠 소스케에게 직접 자신의 피겨 코치를 소개해주었다. 촬영장에서는 실제 코치와 유사한 행동과 말투, 그리고 선수에서 코치로 전환한 인물 특유의 깊은 감정까지 찾아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나카니시 키아라는 이케마츠 소스케가 피겨 연습복을 입고 자연스럽게 맡은 역할에 몰입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표현했으며, 코시야마 케이타츠는 촬영 현장에서 그가 배우이자 선배로서 모두에게 즐거움과 배움을 전해주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케마츠 소스케는 10세에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했고, ‘라스트 사무라이’로 할리우드 무대에 진출한 바 있다.
그 이후 ‘종이 달’, ‘이별까지 7일’, ‘태풍이 지나가고’, ‘심야식당2’, ‘어느 가족’ 등 다양한 영화에서 활약하며 일본의 유수 감독들과 협업을 이어왔다.
‘마이 선샤인’은 2026년 1월 7일 전국 극장에서 상영 예정이다.
사진=N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