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위태로운 상태…
||2025.12.23
||2025.12.23
故(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과거 루푸스병 투병 당시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꺼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준희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과거 투병 시절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붕대로 감긴 최준희의 다리가 담겨 있었다. 이와 함께 붕대 아래로 드러난 피부는 붉은 발진이 심하게 퍼져 있어 당시 건강 상태가 얼마나 위중했는지를 짐작하게 했다.
최준희는 해당 사진과 함께 직접 설명을 덧붙이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다리 지흡(지방흡입)이 아니라 키에 비해 너무 살쪄서 살 다 찢어지고 피부 땀샘으로 림프액 줄줄 흘러서 이러고 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현재 체형과 다이어트에 대한 시선을 의식한 듯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최준희는 “건강 생각해서 살 좀 찌우세요? ㄴㄴㄴㄴㄴ.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 돌아가고 싶겠냐구.. 말라인간 햅피”라고 적었다.
또한 그는 과거 비만 상태가 단순한 외형 문제가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최준희는 “독소+체지방+고혈압 200+갑상선 눌리고 몸무게 때문에 고관절들 다 부서지는 줄 알았음. 다이어트가 날 살림”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고백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사진만 봐도 얼마나 힘들었는지 느껴진다”, “몸무게로 쉽게 말할 문제가 아니었네”라며 등 이해의 목소리를 보냈다. 또 “다이어트 강요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였다는 게 느껴진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앞서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인해 몸무게가 한때 96kg까지 늘어났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그는 오랜 투병 끝에 건강을 회복했고, 현재는 약 41kg까지 감량한 상태다. 그러나 최준희는 지난해 류마티스 관절염 합병증으로 골반 괴사 3기 판정을 받아 고생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그는 “골반 괴사는 이미 3기를 지나고 있다더라. 결국 인공관절 결말”이라고 전해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또한 지난 2월에는 “골반 괴사된 게 너무 아프다. 죽을 것 같다“라며 “이게 어느 정도냐면 그냥 빨리 인공관절을 끼워버리고 싶다. 그냥 골반 밑 하반신 밑을 잘라버리고 싶다”라고 토로했다.
지난 6월에도 최준희는 라이브 방송 도중 골반 괴사 관련 질문이 나오자, “괜찮아지는 개념이 없다. 제 뼈는 그냥 썩고 있다”라고 담담히 답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딸로, 현재 SNS를 중심으로 인플루언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인플루언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질병과 체중, 외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문제를 제기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