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와 확 대비되고 있다는 업계 미담…장영란과 매니저의 관계
||2025.12.24
||2025.12.24
방송인 박나래가 전직 매니저들과의 ‘갑질’ 논란으로 법적 분쟁에 휘말린 가운데, 동료 방송인 장영란이 매니저를 대하는 태도가 업계의 ‘미담’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장영란의 ‘매니저 우선’ 마인드는 과거부터 업계에서 정평이 난 사실로 알려져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다.
장영란은 과거 자신의 매니저들이 낮은 처우와 불안정한 미래를 고민하는 것을 보고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
그녀는 한 방송을 통해 “매니저들이 박봉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뭔가 달라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내 계약금을 안 받고 차라리 우리 매니저 얼굴 전체의 급여를 올려달라”고 소속사에 직접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니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기꺼이 포기한 통 큰 행보로 해석된다.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개그맨 양세형은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며 “이건 정말 맞는 말이다. 장영란은 매니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진짜 많다”고 증언해 그의 진정성을 뒷받침했다.
특히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전직 매니저들과의 인터뷰 영상에서는 그녀의 ‘미담’이 끊이지 않았다. 한 전직 매니저는 퇴사 후에도 장영란이 직접 회사에 연락해 남편을 병원에 취직시켜 주기까지 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일련의 사건을 통해 장영란은 단순히 업무적 관계를 넘어선 인격적인 대우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매니저계의 여신’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박나래의 갑질 의혹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장영란의 인간적인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