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효과 안 쓴 장면은 단 11초…‘아바타: 불과 재’ 200만 돌파
||2025.12.24
||2025.12.24
지난 17일 개봉한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불과 재'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캐머런)는 2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으로 14만4800명의 관객을 추가해 이날까지 누적관객 204만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이날 200만명을 돌파했다.
'아바타: 불과 재'는 2022년 '아바타: 물의 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번영화는, 전편에서 장남을 잃고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에게 닥친 새로운 위기를 그렸다. 전편의 물 부족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는 재 부족이 새롭게 등장해 설리 가족을 궁지로 내몬다.
'아바타: 불과 재' 역시 1, 2편에 이어 압도적인 영상미와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며 관객을 극장으로 모으고 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작품에 총 3382개의 시각효과 샷이 포함됐다. '아바타: 불과 재'에서 시각효과가 쓰이지 않은 장면은 단 7개로 11초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영화에 생성형 AI(인공지능)를 단 1초도 쓰이지 않았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국내 취재진과 진행한 화상 간담회에서 "모든 장면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로 만들어졌다.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실재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모든 배우들이 직접 연기를 해서 가능한 일"이라며 "그런 작업은 절대 AI가 대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바타: 불과 재'는 24일 오전에도 절반 이상의 예매율을 차지하며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예매관객 76만4600명, 예매율 56.7%로 경쟁작들과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