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안타까운 비보… 팬들 ‘오열’
||2025.12.24
||2025.12.24
배우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둘째 아이 유산 소식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3일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에는 ‘임신 그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지훈, 아야네는 “루희(첫째 아이)의 동생을 기다려 주시는 루비(구독자 애칭) 분들이 많은데, 슬프긴 하지만 이번에 루희 동생을 만나지 못했다”라며 “결론부터 말하면 6주 정도에 심장 소리를 듣지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 후에 완전히 유산하게 됐다”라며 “초반엔 경황도 없고 마음도 솔직히 좋지 않아서 바로 말하기 어려웠다. 시간이 흘러서 지금에서야 말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지훈, 아야네는 “이번에 의사 선생님께 처음으로 유산이라고 들었는데, 믿기지 않았다”라며 “임신 확률이 20%밖에 안 된다고 해서 희망을 가져보려고 했다. 그 20%라는 말이, ‘희망의 끈을 놓지 말라’는 말처럼 들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지훈은 “짧은 시간이지만 (아내가) 6주 동안 아이를 뱃속에 품고 있었으니 어떤 내적 교감이 있었을 것”이라며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건강 상태를 좋게 만들기 위해 와이프가 쉴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배려했다”라고 말했다.
아야네는 “우리가 처음에 루희를 만나기 위해 어떻게 생활했는지 돌아보고, 준비 기간을 가진 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어떤 잘하는 의사 선생님에게 가든 이건 신의 영역이다. 심장 소리를 들을 때까지 아기집이 생기거나 한 것들이 좋았다. 난 심장 소리를 들을 때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돌이켜 보면 임신하고 몸을 사렸어야 하는데. 루희 가졌을 땐 누워만 있었다”라고 후회하기도 했다.
이어 “근데 이번엔 루희 때보다 입덧도 좀 더 있었다. 하지만 루희 데리고 놀러 가고 하던 걸 임신 후에도 똑같이 했다”라며 “그것 때문에 유산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좀 조심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이지훈은 “내가 못 했던 건, 루희 때는 아침마다 일어나서 성경을 읽어줬는데 그런 걸 못 했다”라며 “아침에 눈 뜨면 바로 나가다 보니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했나 싶다. 놓친 게 있는 것 같다. 지킨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 아기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안타까운 두 사람의 고백에 다수의 네티즌은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