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고백에 울컥했다’…서지혜·김지훈, ‘얄미운 사랑’ 속 관계 반전
||2025.12.24
||2025.12.2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13, 14회에서 서지혜가 윤화영 역을 맡아 드라마의 중심을 이끌었다.
22일과 23일 방송분에서 연예부 부장 윤화영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 서지혜는 치밀한 리더십과 함께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세밀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화영은 후배 위정신(임지연)을 챙기는 장면에서 냉정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말투로 츤데레 매력을 드러냈으며, 능숙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후배들의 마음을 살폈다.
이어 임현준(이정재)에게 “좋아한다면 감추지 말고 확실하게 표현하라”며, 연애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전했다. 이로써 화영은 연애 코치 역할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화영은 과거 연인이었던 이재형(김지훈)에게 아들 유치원 행사 동행을 요청하며, 아이와 함께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윤화영이 오랜 비밀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거 사건의 배후가 재형의 형 이대호(김재철)였음을 털어놓으며, “내가 기사를 쓰면 간신히 살아남은 당신을 진짜 죽일 것만 같았어. 그래서 당신 곁을 떠난 거였어”라는 고백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서지혜는 윤화영을 통해 강인함과 여린 마음을 동시에 표현하며, 촉 좋은 기자의 본능과 아이를 향한 모성애까지 풍부하게 소화했다. 능란한 감정선으로 인생의 무게를 안은 캐릭터를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얄미운 사랑’은 서지혜의 츤데레 부장 연기와 더불어 인물들의 관계 변화로 후반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tvN '얄미운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