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박수홍, 건강 상태 ‘심각’…
||2025.12.24
||2025.12.24
방송인 박수홍이 마음과 달리 따라주지 않는 몸 상태를 언급하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박수홍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 일상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박수홍 가족은 개그맨 손헌수 가족과 만났다. 두 가족은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이어갔다.
특히 박수홍의 딸 재이의 즉석 패션쇼가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긴 옷을 입고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는 재이의 모습에 현장은 금세 웃음으로 가득 찼다.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은 “우리 재이는 저렇게 긴 옷을 입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 옷이고 뭐고 다 입는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모델이 되려나? 내가 못 이룬 꿈을 이루려나? 싶다”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연말 파티가 무르익자, 박수홍은 가족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박수홍은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게…”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를 듣던 후배 손헌수는 “저는 항상 선배님 건강 걱정이 된다”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에 박수홍은 잠시 말을 멈춘 뒤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재이 예쁜 만큼 안아 주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 주는 것만큼 속상한 게 없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그 안에는 나이를 실감하는 아버지의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은 “이 말 한마디가 너무 가슴 아프다”, “아빠 마음이 그대로 느껴진다”, “재이에게는 이미 최고의 아빠”, “저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이 안아주는 게 힘들더라고요”라며 공감을 보냈다.
또 “아이를 안아주고 싶은데 몸이 안 된다는 말이 부모로서 가장 슬픈 말 같다”, “늦게 얻은 아이일수록 체력 걱정이 더 클 수밖에 없다”, “그래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젊은 아빠”라는 반응도 나왔다. 이와 함께 “박수홍이 얼마나 딸을 사랑하는지 느껴진다”, “건강만은 꼭 챙기셨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의 댓글도 이어졌다.
박수홍은 올해로 54세가 됐으며, 늦은 나이에 얻은 딸 재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만큼 체력과 건강에 대한 고민도 자연스럽게 뒤따르고 있는 모습이다.
박수홍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부모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지난 2022년에는 결혼식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이들은 지난해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