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에 30분에 1000만원 번…레전드 개그맨 리마리오의 충격 근황
||2025.12.24
||2025.12.24
과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서 독보적인 ‘느끼남’ 캐릭터로 전국을 강타했던 개그맨 이상훈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과거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에 출연해 털어놓았던 그의 전성기 수익과 굴곡진 삶의 궤적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상훈은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안양예고와 서울예대를 졸업한 정통 연기 전공자다. 유재석, 김태균 등과 대학 동기인 그는 본래 정극 배우를 꿈꿨다.
대학 졸업 후 아버지에게 2억 원을 빌려 사업에 도전했으나 실패를 맛봤고, 이탈리아 원단 수입업 등 외도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무대를 향한 열망을 지우지 못하던 중, 동기 김태균의 권유로 30대 초반이라는 늦은 나이에 개그계에 입문했다.
그의 상징인 ‘더듬이 춤’은 처음에 KBS ‘개그콘서트’의 문을 두드렸으나 제작진에게 거절당했던 비화가 있다. 만약 그때 통과되었다면 ‘개콘’의 리마리오를 볼 수 있었겠지만, 결국 2004년 SBS ‘웃찾사’를 통해 데뷔하며 초대박을 터뜨렸다.
전성기 시절 그의 경제적 가치는 상상을 초월했다. 이상훈은 해당 방송에서 “당시 밤무대 행사를 한 번 가면 30분에 1,000만 원씩 받았다”고 밝혀 당시의 압도적인 위상을 짐작케 했다.
하지만 화려한 조명 뒤에는 아픈 기억도 있었다. 그는 고가의 스포츠카인 페라리를 사기당해 형사 고소까지 진행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고백했다. 차를 팔아주겠다는 지인에게 인감도장 등을 맡겼으나, 상대방이 차를 가로채 미국으로 도주해버린 것이다.
현재 리마리오는 연극 무대 활동을 비롯한 본격적인 연예계 행보를 사실상 정리한 상태다. 방송 출연 역시 수년에 한 차례 특별 출연에 그칠 만큼 드물어지며,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빈도는 눈에 띄게 줄었다.
업계에 따르면 그는 연예 활동을 뒤로하고 일반인으로서 조용한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일부 가까운 동료들과 사적인 교류만 이어갈 뿐 공식 석상이나 공개 활동에는 더 이상 나서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