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의 살인 진실’…코라켄고·다이토슌스케, ‘죄와 악’에서 마주할 운명은…
||2025.12.25
||2025.12.2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 '죄와 악'이 30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베일을 벗는다.
'죄와 악'은 20년 전 한 소년이 살해된 장소에서 다시금 시신이 발견되면서 조용히 살아가던 하루, 아키라, 사쿠가 진실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형체가 불타오르는 이미지에 인물들의 얼굴을 겹쳐 배치해 과거의 잔혹한 사건이 현재에서도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또한 “20년 전 살인 사건이 다시 시작됐다!”라는 문구는 오랜 기간 숨겨졌던 비극이 재점화됐다는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미궁 속 충격적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포스터 속에서 드러나는 과거와 현재의 충돌, 죄에 대한 침묵과 흔적들은 작품이 선사할 짙은 서스펜스와 긴박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오래전 사건에 휘말렸던 인물들이 다시 마주치고 새로운 죽음까지 더해지며, 하루, 아키라, 사쿠가 각기 다른 선택 앞에 서게 되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다.
하루는 어두운 일을 처리하고, 아키라는 정의를 추적하는 형사로 등장하며, 사쿠는 과거의 그림자를 짊어진 인물로 각각 그려져 한 사건을 놓고 충돌하는 세 사람의 심리가 선명히 대비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죄가 과연 악일까?”라는 대사는 인간의 도덕적 이면에 대한 영화의 깊은 질문을 드러내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은 이와이 슌지, 타케 마사하루 등 거장 감독들과 함께하며 내공을 쌓아온 사이토 유키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첫 장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쏠린다.
일본 감독들의 예술적 연출 세계를 체험한 사이토 유키 감독은 '죄와 악'을 통해 인간의 불안한 심리와 윤리 문제를 날카롭게 파고든다.
여기에 '닌자의 집'의 코라 켄고, '크로우즈 제로'의 다이토 슌스케가 주연으로 출연해 각각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죄와 악'은 30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