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30억’ 양준혁, 아내 선물 공개… 난리 났다
||2025.12.25
||2025.12.25
‘야구의 신’에서 ‘방어의 신’으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양준혁이 고생하는 아내 위한 달달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21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 이하 ‘사당귀’) 336회는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185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위엄을 보였다. (닐슨 코리아 기준)
‘야구의 신’에서 ‘방어의 신’으로 살고 있는 양준혁은 대방어의 계절, 겨울을 맞아 식당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열어 흥미를 더했다. 동네 마트 내부에서 시식회를 열기로 한 양준혁은 200만원 어치의 방어를 들고 나타났지만 정작 도마와 앞치마 등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지 않아 아내를 당황케 했다. 사위의 새 사업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회를 뜨는 법까지 배워 횟집에서 조리장으로 일하고 있다는 양준혁의 장인은 “우리 사위가 일을 시작하면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늘 준비가 안 돼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시식회를 준비한 지 두 시간이 지났지만 시식을 찾아온 손님은 단 한 명에 불과하자 양준혁은 구원투수를 투입 시켰다. 시식회를 위해 구룡포를 달려온 사람은 전 야구선수이자 최근 ‘먹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준석이었다. 최준석은 “내가 먹방쇼를 하면 사람들이 몰려 올 것이다”며 ‘통방어 먹방쇼’를 선보였고,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시식회장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최준석의 먹방 덕에 양준혁의 대방어를 맛보게 된 고객들은 “방어에 기름기가 흐른다. 정말 맛이 좋다”며 꼭 매장에 들러 맛을 보겠다는 약속을 해 양준혁을 흐뭇하게 했다.
성공적인 시식회가 마무리되고 양준혁은 최준석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대방어 한상을 차려냈다. 최준석은 현재 야구 해설위원과 야구교실, 농산물 판매업자로 사는 근황을 얘기하며 과거 지인에게 속아 건물 투자사기로 20억 원을 잃은 사연을 털어놨다. 최준석은 “살아보니 와이프의 말을 정말 잘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양준혁에게 기념일을 잘 챙겨 주냐는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 말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던 양준혁은 “마침 그렇지 않아도 아내를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며 직접 준비한 커플티셔츠를 꺼내 놓았다. 하지만 아내 박현선 씨는 “내가 아무리 비싼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도 내가 어떤 걸 원하는지는 한번 정도 생각하면 좋겠다”는 말로 애써 아쉬움을 둘러 표현했다.
그러자 양준혁은 커플티셔츠 말고도 준비한 것이 있다며 함께 대방어 양식장으로 향했다. 그 곳에는 촛불길에 장미로 채워진 하트와 커다란 곰인형이 준비돼 있었다. 양준혁은 아내를 향한 사랑을 써 내려간 스케치북을 한 장씩 넘기며 “바빠서 많이 못 챙겨줘 미안하고 많이 사랑한다”는 진심을 전했다. 그 모습에 박현선 씨는 눈물을 닦으며 감동 어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조희숙 셰프 만두 신기하다”, “정지선 셰프도 긴장하게 만드는 조희숙 셰프님 포스 짱”, “정지선 셰프 박가람 셰프 요리 둘 다 맛이 궁금해”, “방신 양준혁 보스 아내분과 천생연분”, “최준석 선수한테 딱인 알바네요! 통방어 먹방 최고”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