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곽도원, 궁지에 몰렸다…
||2025.12.26
||2025.12.26
음주운전이 적발돼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이 연예계 복귀를 타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곽도원과 전속계약을 논의한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이 입장을 밝혔다. 26일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곽도원 씨와 한 차례 미팅한 것은 사실. 하지만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라고 밝혔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배우 김태희, 서인국, 김성철, 오연서, 강미나, 김다솜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앞서 19일 곽도원은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하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당 사과문은 전날인 18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가 자신의 논란 여파로 약 3년 만에 공개되는 것에 맞춰 반성의 뜻을 전한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곽도원은 사과문을 통해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지 않겠다”라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한편, 곽도원은 지난 2022년 제주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뒤 도로에 정차한 채 잠들어 있다가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58%로 확인됐다. 법원은 그에게 벌금 1천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고, 곽도원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곽도원은 2003년 영화 ‘여섯 개의 시선’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린 그는 연기파 배우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영화 ‘아저씨’, ‘황해’, ‘범죄와의 전쟁’, ‘변호인’, ‘곡성’, ‘특별시민’, ‘강철비’ 등 다양한 흥행작들을 보유 중이다.
곽도원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당시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소방관’은 개봉을 연기했으며 그가 출연한 드라마 ‘빌런즈’ 또한 2023년에 공개를 포기하고 2년 만에 베일을 벗기도 했다.
곽도원의 복귀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작품 공개 시기에 맞춰 사과를 하냐”, “사과가 너무 늦었다”, “연예인들은 돈 벌기가 참 쉽다”,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곽도원 연기를 다시 보네”, “솔직히 곽도원 연기 너무 그리웠다” 등 상반된 반응을 남기고 있다. 곽도원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는 지난 18일에 공개돼 많은 화제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