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부족"…옥상서 ‘농사’ 짓는다는 男배우
||2025.12.26
||2025.12.26
옥상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활 중인 한 배우가 있습니다.


이는 바로 배우 양달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지난 2017년 영화 '포크레인'을 마지막으로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양달샘은 지난 2023년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는데요.
방송에서 양달샘은 "생활비가 부족하고 연기 쪽 일이 잘 풀리지도 않았고 어떻게든 월세를 내야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하며, 현재 건물 옥탑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운동 강사 등 여러 일을 하며 생계유지 중이라고 하는데요.

양달샘은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는데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고, 인원이 점점 늘어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몇 년 동안은 그 일이 주 수입원이 되기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양달샘은 지인들을 초대해 바비큐 파티를 준비했는데요.
무명시절부터 알았다는 가수 차진영과 배우 최귀화가 옥상 텃밭을 찾았습니다.
최귀화는 양달샘에게“이제 배우 일은 완전히 접은 거냐”라며 ”다시 연기를 할 생각은 없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양달샘은 “아직은 그렇다”라며 “예전부터 겁이 많았고,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때도 있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최귀화는 “아예 끈을 놓지 말고, 독립영화나 작은 역할부터 다시 해보라”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이후 양달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낮이 너무 길어도, 밤이 너무 길어도 안 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결국 조화와 균형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라고 새롭게 깨닫게 된 사실을 말했습니다.

이어 “배우를 할 때는 빨리 빛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라고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며칠 후 양달샘은 오랜만에 한 스튜디오를 찾아 15년 만에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양달샘은 “대사 없는 역할부터, 한 줄짜리 역할부터 차근차근 다시 올라가고 싶다”라고 새로운 포부를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양달샘이 자신만의 속도로 다시 연기의 길을 걸어가길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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