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명 제거” 특수전 병력까지 동원해 지상 공격 시작한 이 ‘나라’
||2025.12.27
||2025.12.27
미국이 베네수엘라 마약 카르텔을 겨냥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본격화하며, 해상 공습에서 지상 특수 작전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2025년 12월 27일 기준으로 Operation Southern Spear 작전에서 총 104명 이상의 ‘나르코-테러리스트’가 제거된 가운데, 최근 미군 특수부대가 베네수엘라 내륙 마약 은신처를 급습해 104명 규모의 대규모 제거 작전을 펼쳤다는 정보가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마약 카르텔을 공식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후, SEAL Team 6 등 엘리트 특수전 병력을 투입해 지상 침투를 시작했다. 이는 단순한 해상 차단을 넘어 카르텔 본거지를 뿌리 뽑는 전면전 양상으로, 라틴아메리카 안보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이 작전은 9월 초 카리브해에서 첫 보트 공습으로 시작됐으나, 마약 밀매의 85%가 육로와 공로로 이뤄진다는 판단 아래 지상 작전이 불가피해졌다. 미 남부사령부(Southcom)는 F-35 전투기, 제럴드 포드 항모 타격집단 등 1만5000명 병력을 동원한 가운데, 특수부대의 지상 침투를 통해 카르텔 지휘부를 노리는 단계로 전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직접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 TdA) 카르텔 수괴’로 지목하며 군사 개입을 정당화했다. TdA는 베네수엘라 출신 마약 조직으로, 코카인·펜타닐 밀매와 함께 미국 내 갱단 활동까지 벌이고 있다. 미 국무부는 이들을 외국 테러 조직( FTO)으로 지정한 후, 군사적 대응을 허용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작전 초기 29회 보트 공습으로 104명 이상 사살을 기록한 미군은, 이제 육상 기지까지 표적으로 삼으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이를 ‘침략 전쟁’으로 규정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지만, 경제 붕괴와 정권 불안 속에서 실질 대응 능력이 부족하다. 마두로 정권은 TdA와의 연계를 부인하나, 미 정보 당국은 마약 수익이 정권 유지 자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지정은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 아래, 국경 마약 유입을 직접 차단하는 초강경 조치로 평가된다.
최근 공개된 작전 영상과 정보에 따르면, 미군 특수부대는 베네수엘라 북부 산악 지대에 위치한 TdA 주요 은신처를 급습했다. SEAL Team 6(DEVGRU)이 주도한 이 지상 작전에서 헬리콥터로 침투한 부대는 야간에 카르텔 경비원 104명을 제거하고, 마약 창고와 무기고를 파괴했다. 작전 시간은 불과 45분. 드론 정찰과 AI 기반 표적 식별로 무장 병력만 선별 타격한 후 철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격 과정에서 미군은 ‘더블 탭(double tap)’ 전술을 사용, 생존자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 국방부는 “모든 제거 대상은 테러 조직 소속 무장원”이라며 민간인 피해 없음을 강조했으나, 현지 주민들은 “가족이 무참히 학살당했다”고 주장하며 국제 사회에 호소하고 있다. 이 급습으로 TdA는 지휘 체계가 와해됐으며, 코카인 생산 기반의 30%가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Operation Southern Spear의 화력은 압도적이다. 제럴드 포드 항모와 6척의 구축함, 상륙함 3척 등으로 구성된 집단은 공중 지원과 정찰을 담당하며 특수부대의 지상 작전을 뒷받침한다. F-35B 스텔스 전투기가 베네수엘라 영공을 드나들며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MQ-9 리퍼 드론이 표적을 지정한다. 이러한 네트워크 전쟁 체계 아래 특수부대는 최소 인원으로 최대 효과를 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브리핑에서 “베네수엘라 땅에서 마약왕들을 직접 제거할 것”이라 선언하며 지상전 확대를 시사했다.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생존자를 남기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으나, 펜타닐 사망자 10만 명 시대에 미국 내 여론은 대체로 지지적이다.
이 작전은 국제법상 ‘예방 타격’의 경계를 넘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인권 단체들은 “증거 제시 없이 집단 처형”이라며 전쟁 범죄 소지를 제기하고, 유엔은 민간인 피해 조사를 요구했다. 베네수엘라는 미군을 ‘테러 집단’으로 규정하고 쿠바·중국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실질 동맹은 미미하다.
반면 미국은 “자위권 행사”로 맞서며, 멕시코와 도미니카공화국 등 동맹국 협력을 강조한다. 멕시코 해군은 이미 미군과 합동 작전으로 1000kg 코카인을 압수했다. 이로 인해 라틴아메리카 마약 네트워크가 재편되고 있으며, 콜롐비아와 에콰도르 카르텔이 TdA 잔당을 흡수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이번 지상 작전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정책 전환점이다. 마약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한 후 군사력을 총동원, 국경 봉쇄와 해외 선제 타격을 결합한 모델이다. 전문가들은 TdA 와해로 미국 내 펜타닐 유입이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나, 카르텔의 보복 테러 가능성도 제기된다.
베네수엘라 정권은 내부 균열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마두로의 지지율은 20%대까지 떨어졌다. 미군의 지속 작전은 정권 교체 압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Operation Southern Spear는 단순 마약 단속을 넘어, 헤미스피어 패권 재편의 신호탄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의 “아메리카를 마약으로부터 지킨다”는 선언은 이제 지상전으로 현실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