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불과 재’, 400만 향해 달려간다
||2025.12.28
||2025.12.28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불과 재'가 연말 극장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2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41만66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67만1472명으로, 이르면 이날 중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7일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이후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치지 않고 질주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에서도 54.6%, 예매관객 수 37만6103명으로 2위를 기록 중인 '주토피아2'(예매율 12.1%·예매관객 수 8만2996명)를 크게 앞서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는 놀라운 상상력과 압도적인 영상미와 혁신적 기술로 일군 '아바타' 세계의 3번째 장이자 전편 '물의 길'에 이어 3년 만에 개봉한 신작이다.
작품은 첫째 아들을 잃은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가족이 깊은 슬픔에 빠진 가운데 화산 폭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불의 부족' 망콴족을 새롭게 내세워 긴장감을 높인다. 인간들의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설리 가족은 악랄한 약탈자인 망콴족과 이들을 이끄는 바랑(우나 채플린)으로 인해 더 큰 위기에 놓이고, 판도라 전체를 뒤흔드는 대전쟁이 벌어진다.
대규모 전투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스펙터클과 함께 "3편은 세 작품 중 가장 감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말처럼 설리 가족이 상실과 충격을 딛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진하게 그려진다. 이를 통해 가족애가 만들어내는 뭉클한 울림을 전한다.
무엇보다 '아바타' 1, 2편이 각각 1333만명, 108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큼 3편이 이 같은 성과를 이어받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주토피아2'는 같은 날 18만2038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32만402명으로, 올해 최고 흥행작 자리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추영우·신시아의 슬픈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6만9420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29만7608명이 관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