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며 딸과 마지막 시간’…안현모 “故김영대, 진정한 패밀리맨이었다” 추모글
||2025.12.28
||2025.12.2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음악평론가 고(故)김영대의 별세를 깊이 애도했다.
28일 안현모는 자신의 SNS에 김영대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믿기 어렵다는 심경을 남겼다.
안현모는 오래된 친구이자 동료였던 김영대가 언제나 편견 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던 인물이었다고 전했다. 평소 낯을 가리는 자신도 그 앞에서는 어린 시절 친구처럼 속마음을 편하게 나눌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영대가 가족, 특히 아내와 아이들에게 많은 애정을 드러냈다는 점도 강조했다.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좋아하는 영화 '패밀리맨'을 딸과 함께 보던 그의 전통을 따르며, 이번에도 딸과 마지막으로 영화를 본 후 눈을 감았다는 사연을 전하며 “진정한 패밀리맨이었다”고 썼다.
또한 안현모는 대중문화 평론과 창작에서 독보적이었던 김영대를 음악평론가이자 작가로 기억했다. 그는 김영대에게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더는 그럴 수 없게 된 안타까움도 표현했다.
SNS 글에서 안현모는 김영대를 “평생 잊지 않고 그리워하겠다”며 추모를 이어갔다. 아울러 천국에서도 김영대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평온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김영대는 25일 향년 48세로 별세했다. 구체적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MHN,고김영대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