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 장모님이 강력 추천’…지상호, “싱코리아 본선 도전한 진짜 이유는…”
||2025.12.28
||2025.12.2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대구 지역을 거점으로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 트로트 가수 지상호가 ‘싱코리아’ 본선 무대에 오르는 배경과, 음악에 대한 확고한 꿈을 밝혔다.
가족은 지상호에게 있어 언제나 힘의 원천이자 무대 위 열정의 이유다. 아내, 삼형제, 어머니 그리고 장모님의 든든한 응원이 그를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게 만들고, 가수로서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목표 또한 가족에 대한 책임감에서 출발했다.
우슈 선수 시절을 뒤로 하고 트로트 가수의 길로 들어선 후, 지상호는 각 단계마다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왔다. 자기만의 곡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TV 무대 경험 등을 차근차근 쌓았다고 밝혔다. 그가 바라는 ‘유명세’란 화려함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진심을 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었다.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출연은 지상호에게 잊지 못할 순간으로 자리잡았다. 오랜 대기 끝에 마침내 생일날 출연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이 무대는 음악 인생의 분수령이 됐다. 생방송에서 온 힘을 쏟아 최선을 다했고, 많은 칭찬과 격려도 이어졌다.
TV조선 ‘싱코리아’ 고령군 무대는 장모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뤄졌다. 2차 예심에서는 탈락의 아쉬움도 있었으나, 본선 전날 추가 출연 제안을 받아 귀한 기회를 잡았다. 평소 꾸준한 무대 훈련을 해온 덕분에 본선에서도 흔들림 없이 무대에 섰다고 전했다.
특히 장모님은 임영웅의 열렬한 팬으로, 지상호의 트로트 무대 역시 한결같이 응원하고 있다. 이에 본선 무대를 앞두고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본선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의미 있는 결과도 얻었다. 장모님 마음 속 ‘원픽’이 임영웅임을 인정하면서도, 언젠가 그 자리를 넘어서겠다는 소박한 다짐과 함께 트로트 가수로서 한걸음 더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상호는 지금도 화려한 성과나 스포트라이트보다 음악을 매개로 사람들과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성공의 기준 역시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기억되는 목소리와 감동이며, 한 명에게라도 위로가 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상호는 “한발 한발 천천히 성장하겠다”며 조급함 대신, 단단한 기반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래로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를 건네는 가수로 오래 남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사진=지상호, 방송 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