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결국 4인조로 재편...다니엘 계약 해지
||2025.12.29
||2025.12.29
5인조 그룹 뉴진스가 1년 넘도록 벌인 소속사 어도어와 갈등의 실마리를 풀고 4인조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소속사로 돌아온 멤버 해린과 혜인에 이어 민지와 하니도 복귀를 결정한 가운데 다니엘과는 계약을 해지했다.
어도어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 판결 확정 이후 민지와 하니, 다니엘 및 이들 멤버의 가족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왔다"며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어도어에 따르면 하니는 지난 10월30일 소속사와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기로 했고, 민지 역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다니엘의 상황은 다르다. 어도어는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라고 강조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4월부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한 모회사 하이브의 감사와 해임 등이 진행되면서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다. 민 전 대표의 어도어 복귀를 요구하면서 독자 활동을 시작했지만 어도어는 이들과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소송해 최근 승소했다. 그 직후인 11월 초 멤버 가운데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와 논의 끝에 팀으로 복귀했지만, 나머지 3명의 행보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후 한 달여 동안 논의 끝에 어도어는 결국 하니와 민지까지 소속사로 복귀한다고 알리면서도 다니엘과는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관련한 법적 책임을 물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분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다음은 어도어 입장문]
어도어는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 판결 확정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 및 세 멤버의 가족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왔습니다.
하니는 가족분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어도어와 장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난 일들을 되짚어보고 객관적으로 사안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민지 역시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어도어는 대화 과정에서 멤버들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들으면서 회사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분쟁에까지 이르게 됐음을 알게 됐습니다. 당사와 아티스트들은 팬들과 대중의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오해를 완전히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또한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논란에 대해서도 추후 말씀 드릴 기회를 갖기로 했고 시기와 방식을 논의 중입니다.
어도어는 사안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하루 빨리 뉴진스가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