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 이서진과 싸움 났다.. ‘살얼음판’
||2025.12.29
||2025.12.29
배우 한지민이 절친한 선배 이서진이 찍어준 사진 결과물을 확인하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지민은 엉망인 사진 구도와 비율에 불만을 표출했으며, 이에 굴하지 않고 독설을 내뱉는 이서진과 격의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한지민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에 출연했다. 이날 한지민은 12번째 ‘My 스타’로 출연해 매니저 역할을 맡은 이서진과 하루를 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중 한지민은 이서진에게 SNS 업로드용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한지민은 “자연스럽게 찍어달라. 찍는지 모르게”라며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전달했고, 이서진은 무심한 태도로 셔터를 여러 번 눌렀다. 한지민은 내심 감각적인 결과물을 기대하며 촬영에 임했다.
그러나 카메라에 담긴 결과물은 한지민의 기대와 완전히 어긋났다. 이서진은 피사체에 대한 배려 없이 위에서 아래로 내리찍는 구도를 선택했고, 이로 인해 한지민의 신체 비율은 평소보다 현저히 짧게 포착됐다.
사진을 확인한 한지민은 실소를 터뜨리며 이서진을 향해 “진짜 사진 막 찍어 놓으셨네. 4등신으로 찍어 놓은 거 보여요? 진짜 짜증난다”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한지민은 “사진을 3등신으로 찍어놓으면 어떡해요. 길어 보이게 찍어야죠!”라고 이서진을 타박하며 분노했다.
이러한 항의에도 이서진은 특유의 무심한 표정을 유지하며 “너 원래 3등신이잖아. 실사야 이게“라고 응수해 한지민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함께 있던 김광규가 촬영 구도를 지적했음에도 이서진은 자신의 촬영 결과물이 사실이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한지민과 이서진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이산’에서 각각 성송연과 정조 역으로 호흡을 맞춘 후 현재까지 18년 동안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커피차를 보내는 등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다.
이번 ‘비서진’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 케미는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지민과 이서진의 거침없는 토크가 화제가 된 해당 회차는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주말 예능 시장에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