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사태 속… 송가인도 ‘실체’ 드러났다
||2025.12.29
||2025.12.29
스태프들을 향한 가수 송가인의 대인배적인 면모가 연일 화제다. 최근 박나래를 비롯한 일부 연예인들의 매니저 갑질 및 임금 체납 등 각종 논란으로 연예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송가인의 주변인을 향한 전폭적인 지원과 헌신적인 태도가 완전히 대비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송가인은 평소 돈보다 사람을 우선시하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처우 개선에 직접 앞장서 왔다. 특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식사만큼은 최고급으로 대접해야 한다는 그녀의 복지 철학은 동료 연예인들과 대중 사이에서 독보적인 미담으로 자리 잡았다.
송가인은 지난 11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달왔수다‘에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가 “가인이가 스태프들한테 통이 크더라”라고 운을 떼자, 김숙은 “식비는 안 아끼지 않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송가인은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라면 먹고 김밥 먹는 걸 못 보겠더라”라고 답하며 스태프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면모를 보였다.
구체적인 지출 규모는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송가인은 “한창 바쁠 때 한 달 식비가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씩 나왔다”라며 “스태프들이 많이 먹으니까 한 끼 식사에 거의 60~70만 원씩 나오기도 한다”라고 직접 밝혔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송가인 팀 스태프들은 전반적으로 체중이 느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특히 전 매니저는 활동 기간 중 20~30kg이 증량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가인의 미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송가인 전 매니저는 “누나가 스태프들을 위해 주로 소고기를 많이 사줬다. 3~4개월 만에 회식비로만 4,000만 원을 결제했더라”라고 증언했다. 또한 전국투어 중에는 스태프 약 20명을 데리고 한 상에 30만 원 상당의 수라상을 대접하는 등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했다.
경제적인 처우 개선에도 직접 나섰다. 송가인은 소속사 대표에게 매니저들의 고생을 언급하며 월급을 올려 달라고 직접 요청해 15% 인상을 끌어냈다. 이 외에도 사비로 별도의 보너스를 챙겨주거나 건조기, 매트리스 등 고가의 가전제품을 선물하며 매니저의 생활 안정을 돕는 등 실질적인 복지를 실천했다.
이러한 송가인의 행보는 최근 임금 지연 지급 및 미지급 의혹으로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린 박나래의 갑질 논란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자신의 수익을 나누어 스태프의 월급을 인상해 주고 식비를 아끼지 않는 송가인의 사례는 연예계의 고질적인 갑질 이슈 속에서 진정한 상생의 표본으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한편, 2012년 데뷔 후 긴 무명 시절을 거친 송가인은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단숨에 국민 가수 반열에 올랐다. 정통 트로트의 부활을 이끈 그는 지난해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 현재 음악, 예능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