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의 시작은 근친혼?’…“스페인 제국의 비극적 종말”…‘벌거벗은 세계사’로 파헤친다
||2025.12.29
||2025.12.2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29일 방송에서 스페인 제국의 흥망을 이끈 펠리페 2세와 그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중세 유럽의 정치와 종교사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임승휘 선문대 사학과 교수가 직접 출연해, 절대 권력을 휘둘렀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후계자 펠리페 2세가 어떻게 제국의 전성기를 열었는지와 동시에 몰락의 길로 접어들게 했는지 역사적으로 분석한다.
임 교수는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에 이르는 거대한 영토를 지배하고 스페인의 상징과도 같았던 무적함대까지 손에 쥔 펠리페 2세의 업적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와 함께 그가 남긴 충격적 근친혼, 무적함대의 치명적 좌절, 그리고 네 차례에 걸친 금융 파탄 등 제국 붕괴를 이끈 결정적 요인을 하나씩 파헤칠 계획이다.
이날 회차에서는 펠리페 2세의 결혼과 종교, 전쟁 등 제국의 몰락을 암시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특별 출연진으로 스페인 출신 라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남보람 박사가 여행 메이트로 함께해, 객관적인 관점과 풍부한 해설로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세계 각지를 비대면으로 여행하며 현지 명소와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이면을 다면적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29일 오후 10시 10분 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