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 멘탈나가…” 역대급 민폐 일으켜 난리난 여배우
||2025.12.30
||2025.12.30
배우 이시영이 공공장소에서의 배려 없는 행동으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여름 해외 레스토랑에서의 아들 방치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캠핑장에서 발생한 소음 및 민폐 워크숍 사건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배우 이시영은 지난 8월, 미국의 한 레스토랑에서 아들이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가 될 정도로 식당 안을 돌아다니는 상황을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촬영해 SNS에 게시하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외국인 손님이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지적하는 듯한 몸짓을 보였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방관 육아’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최근 12월, 경기도 양평의 한 캠핑장에서 이시영이 포함된 단체 팀이 워크숍을 진행하며 주변 이용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 사실이 폭로되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음과 같은 피해 사실을 전했다.
지속적인 소음 공해
스피커를 크게 틀어놓는 것은 물론, 마이크를 동원해 게임을 진행하며 진행자의 목소리와 비명이 이틀 내내 이어졌다.
부적절한 행동
단체 인원 중 일부는 상의를 탈의한 채 춤을 추며 돌아다니는 등 캠핑장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보였다.
무리한 행사 강행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보물 찾기, 입수 등의 행사를 이어가며 고성방가를 멈추지 않았다. 이로인해 한 캠핑 가족은 5세 아이를 포함한 온 가족이 엄청난 스트레스에 멘탈까지 나갔다고 밝혔다.
특히 캠핑장 관리자가 해당 팀을 적절히 제지하지 않았으며, 소동이 끝난 다음 날 아침에서야 대표가 사과를 하러 온 것으로 알려져 관리 부실 논란까지 더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럿이 떠들 거면 장소를 따로 빌렸어야 한다”, “왜 매번 민폐 행동으로만 논란이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시영과 해당 단체 팀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연이은 민폐 논란으로 인해 배우 개인의 이미지 타격은 물론,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적인 에티켓 준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시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공식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