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혼외자 논란’ 후 또 터졌다…

논현일보|최채원 에디터|2025.12.30

‘메이드 인 코리아’ 지난 24일 공개
해외 호평 이어져
정우성 논란 잦아드나

출처: 디즈니+ 제공
출처: 디즈니+ 제공

배우 현빈, 정우성이 이끄는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1~2회 에피소드를 공개한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한 호평이 해외에서도 쏟아지고 있는 것. 해외 매체들은 “야심차고 스타일리시한 장르물로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INDIA TODAY), “독특한 빌런과 플롯 장치를 통해 시청자를 계속 붙잡아 두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점점 커지는 스케일의 흔치 않은 작품”(ZAPZEE) 등의 평가를 전하기도 했다.

출처: 디즈니+ 제공
출처: 디즈니+ 제공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중앙정보부 과장이자 위험한 비즈니스맨으로 살아가는 ‘백기태’와 국가의 민감한 사건들만을 집요하게 파헤쳐 온 검사 ‘장건영’은 각자의 욕망과 신념을 앞세워 같은 사건의 중심에서 정면으로 충돌하고, 이 대립은 ‘백기태’와 ‘장건영’ 역을 맡아 맞서는 현빈과 정우성의 팽팽한 연기를 통해 시리즈를 끝까지 따라가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관전 포인트로 작용한다.

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여기에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릴리 프랭키, 박용우 등 탄탄한 배우진이 합류해 다채롭게 얽힌 인물 간의 관계를 한층 풍성하게 그려내고,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을 통해 시대와 권력의 이면을 밀도 있게 그려온 우민호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6부작의 이야기를 각 에피소드마다 한 편의 영화처럼 완성도 있게 쌓아 올린다.

1~2회 에피소드 공개 후, 벌써부터 뜨거운 신드롬을 자아내는 ‘메이드 인 코리아’는 ‘웰메이드 인 코리아의 명성을 이어갈 K콘텐츠’(서울경제 연승 기자), ‘한국형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모범 사례’(이코노믹리뷰 김형호 기자) 등 국내 언론들의 뜨거운 찬사까지 더해지며 연말을 대표하는 시리즈로 존재감을 단단히 각인시킬 예정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31일(수) 3~4회를 공개하고, 이후 순차 공개되며 총 6부작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해 한 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문가비의 아들이 정우성의 친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 이에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후 문가비가 홀로 자녀와 관련된 모든 후폭풍을 고스란히 감내하는 듯한 모습이 비춰지며 대중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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