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김지우, 男가수와 불륜 의혹…
||2025.12.30
||2025.12.30
배우 김지우가 남편인 셰프 레이먼킴과 연애시절 불륜 의혹을 받았던 일화를 설명하며 화제를 모았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뮤지컬 ‘물랑루즈!’의 주인공 김지우와 이석훈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는 레이먼킴과의 연애 당시를 떠올리며 뜻밖의 오해를 샀던 해프닝을 공개했다. 당시 레이먼 킴은 한 지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었고, 같은 지역에서 가수 김조한 역시 비슷한 업종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외형적으로 닮았다는 점이 오해를 키웠다. 김지우는 “연애 초반이라 남편과 손을 잡고 다닌 적이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내가 김조한 선배와 관계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김조한은 이미 가정이 있는 상황이어서 소문은 더 난처하게 흘러갔고, 김지우 역시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가 특히 곤란해하셨다”며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지우는 “두 분이 원래 친하다”며 “최근엔 유튜브 방송도 함께했는데, 다시 보니 정말 닮았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짓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인연이 결혼으로 이어진 과정도 소개됐다. 김지우는 요리 프로그램에서 도전자와 심사위원으로 처음 만났던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엔 평가가 너무 냉정해서 솔직히 싫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촬영 이후 대화를 나누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는 “말이 너무 잘 통했다. 지금도 남편과 대화하는 시간이 가장 재미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인연을 이어가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김지우는 자신이 먼저 마음을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좋으면 좋다고 말하는 성격이라 먼저 만나자고 했다”며 웃었고, 레이먼 킴은 당시를 두고 “왜 이 사람이 나한테 이러지 싶었다고 하더라”며 농담을 덧붙였다. 김지우는 남편에 대해 “책 읽는 걸 좋아하고 아는 게 많은 사람이라, 이야기하면 끝이 없다”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지우는 이석훈과의 케미도 이야기했다. 김지우와 이석훈은 뮤지컬 ‘킹키부츠’ 이후 두 번째 호흡이다. 이석훈은 “동갑이라 호흡 맞추기 편하다”라고 말했고, 김지우는 “남편을 통해 알게 된 사이인데 공연을 하며 더 자주 보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석훈 역시 “김지우의 추천으로 두 작품을 함께하게 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지우와 레이먼 킴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김지우와 이석훈이 출연하는 뮤지컬 ‘물랑루즈!’는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22년 아시아 초연을 거친 뒤 3년 만에 다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