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라인, 지각변동… ‘중대 발표’
||2025.12.30
||2025.12.30
방송인 덱스가 유재석을 향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는 MC 전현무와 장도연의 진행 아래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덱스는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이하 ‘태계일주 4’)로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남자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덱스는 예능계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며 대세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덱스는 자신을 “MBC 막내아들이자 ‘기안84와 여행 다녀온 걔’다”라고 소개하며 “베커상(베스트 커플상)을 기대했는데 뜻밖의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태계일주’가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다. 기안 형님, 시언이 형, 빠니 형에게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3년 같은 시리즈로 신인상을 받은 이후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덱스는 대선배 유재석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담은 다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두 번 다시 이 상을 받을 것 같지 않아 스스로 다짐을 하고 내려가도록 하겠다”며 “매년 추석이나 설 때 재석 형에게 안부 인사를 한다. 나름의 다짐인데 재석 형한테 인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했다. 내후년에도 인사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UDT 출신인 덱스는 2020년 웹 예능 ‘가짜사나이 2’ 교관으로 이름을 알린 뒤, 넷플릭스 ‘솔로지옥 2’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당당히 남자 신인상을 거머쥔 그는 2025년에는 액션 배우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덱스101’과 지상파 예능을 오가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 중이다.
한편, 이날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의 영예의 대상은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유재석은 MBC에서만 통산 9번째, 전체 21번째 대상을 차지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썼다. 이외에도 구성환이 덱스와 함께 남자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최홍만과 김연경이 각각 남녀 신인상을 차지하며 올 한 해 MBC 예능을 빛낸 주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