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돌연 병원行… ‘촬영 중단’
||2025.12.30
||2025.12.30
배우 공명이 돌연 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확인이 돼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0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공명이 최근 갑작스러운 청력 이상과 어지럼증을 느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tvN 새 드라마 ‘은밀한 감사’ 촬영 일정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촬영이 일시 중단됐다.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라며 “무리가 없을 경우 주중 촬영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공명이 돌발성난청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돌발성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짧은 기간 안에 청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질환으로, 청신경 이상과 함께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공명 역시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촬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명은 판타지오 소속 배우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로 얼굴을 알리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정명공주의 호위무사 자경 역을 맡아 사극 연기에 도전했고, 이듬해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서브 남주 진공명 역으로 출연해 솔직하고 직진하는 연하남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직진 연하남’, ‘멍뭉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대중적 인지도를 빠르게 넓혔다. 2019년 초에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재훈 역을 맡았다. 작품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공명 역시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고, 이 작품으로 제24회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2020년 4월 1일, 약 7년간 몸담았던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2023년 6월 전역 후에는 한층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넷플릭스 ‘고백의 역사’에 출연했으며, ‘은밀한 감사’ 촬영을 마친 뒤에는 MBC TV ‘너의 그라운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년에 넷플릭스 시리즈 ‘남편들’ 공개도 앞두고 있다.
공명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지닌 감사실장 주인아와, 사내 스캔들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이 얽히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주인아 역은 배우 신혜선이 맡았으며, 공명은 노기준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작품은 2024년 9월 촬영을 시작했으며, 2026년 상반기 주말극으로 편성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