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당장 간다.” 군대 체험만 해도 5천만 원을 주는 이 ‘나라’
||2025.12.30
||2025.12.30
영국 국방부가 1960년 폐지한 징병제를 65년 만에 재검토하며 병력 부족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발표된 국방 백서에 따르면 현역 병력 7만3천 명 중 실전 투입 가능 인원은 4만 명 미만으로, 러시아·중국 위협 속 NATO 최강국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사회적 반발로 강제 징병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내년부터 도입될 ‘선택형 군대 체험’ 프로그램은 1년 계약으로 초봉 5천만 원(약 3만 파운드)을 지급하며 청년들을 유혹한다. 한국인처럼 군 복무 경험이 풍부한 인재라면 “당장 지원”할 만한 매력적인 제안으로 평가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적 4~12년 장기 계약과 달리 1년 단기 체험으로, 실제 전투 투입 없이 물류·공학·사이버 분야 기술을 가르친다. 신병 기준 초봉은 연 3만 파운드(약 5천만 원)로 민간 IT 직장 수준이며, 숙식·의료·연금 혜택까지 포함된다. 국방부는 “군 경험으로 민간 취업 우위 확보”를 강조, 드론 조종·네트워크 보안 같은 미래 기술을 배운다. 한국의 18개월 의무 복무와 비교해 훨씬 짧고 보상이 크지만, 영국 청년들의 지원률이 관건이다.
영국군 병력 부족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경제 불안으로 심화됐다. 2025년 기준 지원자 20% 감소, 탈영률 15%로 현역 유지 어려움을 겪는다. 트럼프 행정부의 NATO 부담 증대 요구 속 영국은 AUKUS 핵잠 프로젝트와 유럽 방위 강화에 병력이 필요하나, 청년층은 “위험한 일자리”로 군대를 기피한다. 징병제 부활 여론조사에서 70% 반대가 나와, 1년 체험 프로그램이 대안으로 부상했다.
“한국인은 당장 간다”는 반응이 쏟아지는 이유는 명확하다. 한국 청년들은 의무 복무로 전술·체력·리더십을 익혔고, 영국 프로그램은 이를 민간 기술로 업그레이드할 기회다. 영국 국방부는 비EU 시민 지원 허용을 검토 중이며, 호주·캐나다처럼 해외 인재 유치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한국 KCTC 훈련 경험자라면 1년 만에 영국군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복귀 후 글로벌 취업에 유리하다.
선택형 체험은 다음과 같다.
한계는 전투 배제라 실전 경험이 부족하나, 현대전에서 후방 지원이 핵심인 점을 고려하면 현실적이다. 영국은 1만 명 모집 목표로 모집 시작한다.
영국은 호주의 ‘갭이어’ 프로그램처럼 단기 군 체험으로 청년 참여를 유도한다. 이스라엘은 2년 의무 후 기술 전환으로 성공, 영국도 이를 따라 민간 협력 강화한다. 한국처럼 징병제 국가 출신은 적합하나, 영국 사회의 평화주의가 도전 과제다.
1년 체험 성공 시 영국군은 병력 충원과 기술 인재 확보에 성공할 전망이다. 한국인 지원이 현실화되면 한영 군사 교류 확대, 글로벌 인재 이동 가속화될 것이다. 5천만 원 보상은 위기 속 창의적 해법으로, 군대가 ‘기회’로 변모하는 신호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