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유명 女방송인, 심장마비로 돌연 사망…
||2025.12.31
||2025.12.31
방송인 미키 리가 사망했다. 최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CBS 리얼리티 쇼 ‘빅 브라더’ 출연자 미키 리가 심장마비로 향년 35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미키 리 유족 측은 지난 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키 리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미키 리는 독감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한 심정지로 인해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깊은 슬픔과 함께, 크리스마스 저녁에 그녀가 세상을 떠났음을 알린다”라면서 “미키는 리얼리티 쇼 ‘빅 브라더’ 출연을 통해 전국에 있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녀의 진솔함, 강인함 그리고 긍정적인 정신은 팬들과 동료 출연진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면서 추모 글을 남겼다.
이어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삶에 기쁨을 가져다주었고, 화면 안팎에서 진심 어린 관계를 맺어왔다”라면서 “힘든 시기에 관심 가져주고,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남아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사생활을 보호해 달라”라며 당부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3일 미키 리 측은 그의 건강 이상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던 바 있다. 당시 이들은 공식 계정에 “미키가 여러 차례 심정지를 겪은 후 중환자실에서 위독한 상태”라고 전하며, 갑작스러운 건강 위기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면서 펀딩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병원비를 모금하기도 했다.
‘빅 브라더’의 진행자인 줄리 첸 역시 고인의 비보에 애도를 표했다. 줄리 첸은 “어젯밤 하느님께서 그녀를 천국으로 데려가셨다”라면서 “사랑하는 미키, 편히 잠들기를. 남겨진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이 슬픔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도한다”라면서 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방영된 CBS ‘빅 브라더 시즌 27’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과 함께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빅 브라더’는 하우스 게스트라 불리는 참가자들이 카메라와 마이크가 설치된 맞춤형 집 안에 거주하는 포맷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하우스 게스트들은 외부 세계와 접촉하지 못한 채 격리된 생활을 한다. 머무는 동안 하우스 게스트들은 일기장이라 불리는 개인 방에서 일상생활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집 안의 권력과 안전을 쟁취하기 위해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 머무른 후 8주 차에 그녀는 투표로 인해 퇴출되었지만 그가 남긴 인상은 팬들과 동료 출연자들에게 오래 각인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