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밝혀진 尹 전 대통령이 계엄을 일으킨 진짜 이유 “김여사가…”
||2025.12.31
||2025.12.31
유튜브 채널 ‘김용민TV’가 30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인 ‘12.3 비상계엄’ 선포 배경에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과 김건희 여사의 압박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김용민 이사장과 출연진들은 명태균 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유하며 파격적인 해석을 내놓았다. 명 씨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황금폰’ 내용이 폭로될 위기에 처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로부터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압박과 질책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명 씨의 주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 여사로부터의 거센 비난을 피하기 위해,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화들짝 허겁지겁’ 계엄을 선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출연진들은 이러한 명 씨의 증언이 합리적 추론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계엄이 선포된 12월 3일 당일,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를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이 진행되었는데, 당시 수사 당국은 명 씨의 휴대전화가 해당 측으로 넘어갔다고 판단하고 수사력을 집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기밀 정보가 담긴 ‘황금폰’의 실체가 드러날 것을 우려한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을 강하게 질책했고, 이것이 대통령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다.
영상에 출연한 심리분석가인 김태형 소장은 과거 자신의 가설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이 김 여사에게 크게 꾸중을 들은 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계엄을 결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아내에게 꼼짝 못 하는 남편들이 심한 자존감 상처를 입었을 때 밖에서 큰 사고를 치는 심리적 기제와 유사하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결국 명태균 씨와 출연진들은 이번 계엄 사태를 “준비된 계획이 대통령의 개인적인 감정과 외압에 의해 비정상적인 시점에 터져 나온 비극”으로 정의하며, 명 씨의 휴대전화 속에 담긴 내용이 향후 정국의 핵심 열쇠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