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로 몰린 가수 숙행과 해당 불륜 남성 아내의 통화 내용

인포루프|정영민 에디터|2025.12.31

트로트 가수 숙행, 상간녀 소송 피소 JTBC ‘사건반장’ 통해 불륜남 아내와의 통화 녹취 공개

출처:숙행 인스타그램

최근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은 트로트 가수 숙행이 상간 소송에 휘말리며 충격을 주고 있다. 유부남과의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는 의혹과 함께, 상대 남성의 아내와 나눈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30일 JTBC ‘사건반장’의 언급에 따르면, 상대 남성의 아내 A씨는 숙행을 상대로 상간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숙행에게 관계 정리를 요구했으나 무시당했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이 이미 동거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A씨는 두 사람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밀접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증거로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사건이 공론화되자 JTBC ‘사건반장’은 숙행과 아내 A씨 사이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A씨가 “알면서 만나신 것 아니냐”고 추궁하자, 숙행은 “저도 피해자다. 남자가 저를 속였다”고 반박했다.

출처:숙행 앨범 표지

또한 숙행은 자신의 연예인 신분을 언급하며 “생계가 끊기면 부모님을 모실 수 없다. 한 번만 봐달라, 안 그러면 나는 죽어야 한다”며 선처를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숙행 측은 남자가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라고 속여 자신도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숙행의 SNS에는 진실을 요구하는 비판 댓글이 쇄도했다. 이에 숙행은 댓글창을 즉각 폐쇄하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녀는 사과문을 통해 “죄송하다”는 뜻을 전함과 동시에 “사실 관계를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사건은 촉망받던 트로트 가수의 도덕성 논란으로 번지며, 향후 법정 공방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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