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결혼 6년 만에…’발각’
||2025.12.31
||2025.12.31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연애 초반을 떠올리며 아찔했던 상황을 묘사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기안84는 강남·이상화 부부의 집을 방문해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다.
기안 84는 두 사람의 신혼집을 둘러보던 중 계단에 전시된 사진들을 감시했다. 기안84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이었던 ‘정글의 법칙’ 사진을 보면서 강남에게 “이때 상화를 좋아하고 있었던 거냐”라고 질문을 남겼다.
강남은 이에 “그때 두근거림이 있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진 “원래 근육이 많은 여자를 좋아하는 거냐”라고 묻는 기안84에 “아니다. (이상화가) 처음이다”라고 답변해 이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남은 ‘정글의 법칙’ 촬영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연애 초반 디즈니랜드에 방문했던 사진을 바라보며 “이건 모르는 사람한테 찍어달라고 한 사진이다. (들킬까 싶어서) 뒤집어쓰고 간 것”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당시 회사에서 ‘절대 들키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상화는 아직 은퇴를 안 한 운동 선수고, 너는 예능인이니까 조심하면서 사진은 절대로 찍히지 말라’라고 당부하더라”라며 “근데 상화는 25년 동안 운동 선수 생활만 했고, 해외를 가도 여행을 제대로 못 했다. 그래서 ‘하와이를 가보자’하고 긴장하며 여행을 떠났다. 엘리베이터에서 손을 잡고 수영하러 가려고 신나 있는데 문이 열리는 순간 한국인 6명이 우리 둘을 알아봤다. 그리고 일주일 뒤 기사가 나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강남은 “당시에는 인사하고 뒤돌아서 방으로 갔다. 동시에 ‘큰일 났다’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 사람들이 소문낸 건 아니고, 이미 소문이 났던 거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남과 이상화 부부는 평소 일상 루틴 중 하나인 반려견 산책에 나서기도 했다. 두 사람이 반려견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목격한 기안84는 “아기 계획은 없냐”라고 질문했다.
이상화는 “아직 생각 안 해봤다”라고 답했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강남은 “나는 상화한테 맞출 거다.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난 뒤 이상화는 “나한테는 강남이 아들이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결혼식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