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중식마녀 이문정 "가장 추웠던 봄날" 소회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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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중식마녀'라는 닉네임으로 활약한 이문정 셰프가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31일 이문정 셰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최근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과 관련한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 셰프는 '흑백요리사2'에 중식마녀라는 이름으로 출연, 걸크러쉬 카리스마와 전문성을 갖춘 중식 셰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중식마녀 이 셰프는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하고 집으로 가야 했던 마지막 영상을 보기가 두렵다. 집에 가면서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혼자 강한 척! 괜찮은 척! 쿨한 척! 진주의 '난 괜찮아' 노래를 볼륨 끝까지 올리고 스피커가 터질 마냥 제 마음도 터질 것 같은 눈물의 고배를 마시며 아파했던 2025년의 봄날이 기억난다. 40 평생 가장 추웠던 그 어느 봄날"이라며 '흑백요리사2' 탈락 당시를 회상했다. 이 셰프는 ""그토록 원하고 10년을 기다렸던 출연이었기에 그럴 거면 최선을 다하던가 노력을 더 했던가. 내 음식은 시작도 못해보고 가네. 제 자신을 비하하고 자책했던 괴로워했던 시간들. 자신감은 200프로 충만했지만 결국 나의 부족함과 자만이 고배가 되어 돌아왔다"라며 " 40평생 피노키오 콧대로 살아왔던 저는 이번 기회로 가장 큰 가르침을 배웠다. 나의 자만과 교만함이 결국 나 스스로를 힘들게 한다는 것을. 이제라도 느껴서 다행"이라며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중식마녀 이 셰프는 생존한 흑수저 요리사, 술 빚는 윤주모와 요리괴물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 갑자기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는가? 부담스럽지만 그만큼 무거운 마음으로 더 성장하는 마녀가 되기 위해 허투루 살진 않겠다"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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