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이태원 집 가압류 직전인데…박나래가 소유한 고가 슈퍼카 수준
||2026.01.01
||2026.01.01
각종 논란 끝에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개그우먼 박나래를 둘러싼 관심은 개인 이슈를 넘어 그녀의 생활 방식과 선택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특히 연예계 대표 자산가로 자주 언급돼 온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슈퍼카나 럭셔리 수입차가 아닌 비교적 현실적인 SUV를 선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박나래가 이용해 온 차량으로 알려진 모델은 ‘더 뉴 미니 컨트리맨 S ALL4 클래식’이다.
더 뉴 미니 컨트리맨은 미니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차체를 갖춘 SUV로, 브랜드 특유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BMW 그룹의 UKL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BMW X1·X2와 구조를 공유하며, 기본적인 주행 완성도는 이미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장 4,445mm, 전폭 1,845mm, 전고 1,660mm로 준중형 SUV에 가까운 체급을 갖췄다. 국내 기준으로는 투싼, 스포티지보다 소폭 작은 수준이지만, 실내 체감 공간은 그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외관은 미니 특유의 둥근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휠 아치와 테일램프를 각지게 다듬어 SUV다운 인상을 강조했다. 영국 자동차 매체 ‘탑기어’는 “미니 감성을 유지한 채 현실적인 패밀리카로 진화한 사례”라고 평가했으며, 독일 ‘아우토 빌트’ 역시 BMW 감성과 미니 디자인의 균형을 장점으로 꼽았다. 다만 일부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차체가 커지며 브랜드 정체성이 흐려졌다는 반응도 나온다.
실내는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미니 특유의 구성이 적용됐다. 시각적 완성도는 호평을 받지만,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조작 방식은 직관성 측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그럼에도 마감 품질과 시트 착좌감 등 기본 완성도는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ALL4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해외 시승기에서는 차체가 커졌음에도 미니 특유의 경쾌한 조향 감각이 유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복합 연비는 약 10km/L 초반대로 효율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국내외 시장에서는 이 모델을 가성비보다는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수입 SUV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4,900만 원대부터 시작해 옵션에 따라 5,000만 원 중반까지 형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