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되고 애인되고’…공훈, “행복한 세상 그릴 수 있어 설렌다”
||2026.01.01
||2026.01.0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트로트 가수 공훈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신곡 ‘친구되고 애인되고’로 돌아왔으며, 새로운 음악과 소통으로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싱글 ‘친구되고 애인되고’로 활발한 활동을 재개한 공훈은, 지난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함께 2026년의 다짐을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친구되고 애인되고’는 경쾌한 리듬과 편안한 가사가 어우러진 트로트 곡으로, ‘당신의 친구이자 애인이 되고 싶다’는 공훈의 진심을 담아냈다. 여기에 그의 따스한 음색과 트로트 특유의 매력이 가미돼 듣는 이들에게 설렘과 흥을 함께 전한다.
전작 ‘사랑하는데 왜’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인 이번 신곡에서는 기존의 트로트 기교와 더불어 한층 밝아진 분위기가 더해졌다. 공훈은 “스스로 자신 있는 밝은 트로트 곡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하며 얼굴에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당초 가을에 공개를 목표로 준비됐던 신곡이 일정상 연말로 미뤄진 점에 대해서는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준비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져 안타깝고 초조한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곡은 트로트 히트 메이커 박성훈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평소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박성훈의 곡을 처음 접한 뒤, 곡을 꼭 직접 부르고 싶다는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초반 가사 ‘친구가 없는 사람 손 들어 보세요 / 애인이 없는 사람 손 들어 보세요’는 관객과 무대의 간극을 좁히며 자연스러운 호응을 이끌어낸다. 이 색다른 도입이 관중과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공훈도 높이 평가했다.
또 ‘손 들어 보세요’라는 부분에서는 청중들이 손을 자연스럽게 들게 되는 현장감을 강조하며, 누구나 따라부르기 쉬운 곡이자 단번에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트로트를 완성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곡을 통해 앞으로의 무대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장면이 자연스레 상상됐으며, 현장 호응에 대한 기대도 함께 전했다.
공훈은 곡에 대한 애정으로 재킷 콘셉트 기획부터 촬영, 사진 선정까지 꼼꼼하게 참여했다. 이번 재킷은 곡의 따뜻함과 친근함을 푸른 꽃밭 배경과 손을 드는 포즈, 그리고 환한 미소로 표현하는 등 ‘친구 같은 이미지’에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손을 들어 인사하는 제스처와 블루 톤의 재킷, 화이트 이너는 곡의 메시지인 소통과 환영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부각시켰다.
공훈은 최근 재킷들이 간단한 이미지에 제목만 넣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곡의 의미와 메시지를 비주얼로도 표현하는 데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풍선 레터링 등 디테일에도 ‘행복한 세상’을 담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의상과 재킷의 컬러 선택에도 직접 참여했으며, 청량함과 따스함이 공존하는 하늘색을 주요 톤으로 삼아 싱글의 분위기를 담아냈다. 결과물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재킷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SIMPLE EN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