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손맛과 지역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나주 맛집 5곳
||2026.01.01
||2026.01.01
나주는 오랜 음식 문화가 이어져 내려오며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지닌 요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은 재료 본연의 풍미를 또렷하게 보여준다. 화려함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조리 방식이 인상적인 식당이 많다. 한 끼 식사 속에서도 지역의 시간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여행 중 들러도 부담 없이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지금부터 나주 맛집 5곳을 알아보자.
나주 동신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송현불고기’는 간장 양념에 버무려 연탄불에 구워내는 ‘돼지 불고기’가 유명한 곳이다. 얇은 돼지고기라 야들야들하면서 단짠의 조합이 매력적. 은은하게 나는 불향까지 맛있는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묵은지와 된장 시래깃국, 토하젓 등의 다양한 기본 찬들과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한 상을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맛으로 나주 여행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이다.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월요일 휴무
불고기 1인분 14,000원
1993년부터 오랜 기간 운영해 온 노하우가 있는 ‘고향식육식당’. 국내산 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는 곳. 이곳의 대표 메뉴인 ‘생고기’는 육질과 마블링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육질은 찰기가 넘치고 쫀득함이 일품. 육회비빔밥과 함께 먹는다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한 상을 즐길 수 있다. 생고기가 떨어지면 맛보기 힘드니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11:30 – 21:00
생고기 17,000원, 육회비빔밥 11,000원
경현리 마을 입구에 위치한 ‘정자나무’는 작은 슈퍼를 개조하여 가맥집처럼 술과 안주를 판매하고 있다. 찌개류, 전류, 국수, 볶음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착한 가격으로 유명하다. 가장 인기 있는 ‘돼지연탄구이’, ‘해물파전’은 이곳에 방문하면 꼭 맛봐야 하는 대표 메뉴로 꼽힌다. 하나를 맛보면 저절로 메뉴판으로 시선이 간다는 곳.
매일 12:00 – 20:00, 금요일 12:00 – 14:00
돼지고기연탄불고기(인분) 25,000원, 닭발연탄구이 13,000원
나주의 3대 곰탕 중 하나로 불린다는 나주 ‘나주곰탕원조집60년 남평할매집’.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뿐 아니라 많은 유명인들이 찾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집은 최상급한우와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다. 한우를 오랜시간 우려내 구수한 맛을 내는 맑은 국물이 일품으로 멸치젓갈과 찹쌀풀로 맛을 낸 김치, 깍두기와 매우 잘 어울린다. 육수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니 따끈한 국물이 당긴다면 남평할매집을 추천한다.
08:00-21:00
곰탕 11,000원
100년이 넘는 역사와 한결같은 맛으로 나주를 대표하는 노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나주 ‘나주곰탕하얀집’. 4대를 이어 온 곰탕은 뚝심 있게 지켜온 정직한 식재료와 정성 어린 조리방법으로 여전히 그 맛을 지켜오고 있다.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은 이 집의 자랑. 기름기와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매일 3시간씩 정성을 쏟는단다. 정성을 쏟는 만큼 깔끔하고 감칠맛 넘치는 국물은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한다.
매일 08:00-20:00 / 매달 1,3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곰탕 11,000원 수육곰탕 13,000원 수육 3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