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KF-21 깡통 전투기라고 놀림 받았지만” 드디어 ‘이것’ 개발해, 조롱 끝낸다
||2026.01.02
||2026.01.02
KF-21 국산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개발 본격화
KF-21에서 운용하게 될 국산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개발이 체계 종합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될 예정이다. 한국은 현재 유럽의 MBDA가 개발한 미티어 등을 KF-21의 주요 무장 체계로 운용할 예정이며 국산 무장 체계의 추가는 KF-21의 추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LIG넥스원이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을 위해 국방과학연구소와 체계 종합 및 유도탄 종합 시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KF-21에서 운용할 수 있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2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계약은 KF-21의 무장 체계 독자화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KF-21 무장 체계 부족 논란의 배경
최근 KF-21은 지속해서 무장 체계 부족 논란을 겪고 있다. 현재 KF-21에서 운용할 수 있는 무장 체계는 미티어와 IRIS-T다. 두 미사일은 유럽의 다수 국가가 사용하는 공대공 미사일로 성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초기 도입 물량으로 미티어 100발과 IRIS-T 50발을 계약한 것이 전부이며 미국제 미사일의 체계 통합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여기에 국산 무장 체계가 없다 보니 2026년부터 KF-21이 실전에 배치되더라도 충분한 무장이 없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KF-21을 둘러싼 무장 부족 논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형 공대공 미사일의 개발을 지금보다 더 서둘러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었다.
체계 종합 계약의 주요 내용
LIG넥스원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32년까지 체계 종합을 비롯해 적외선 영상 탐색기와 유도 조종 장치 그리고 관성 항법 장치와 구동 장치 및 표적 탐지 장치 등 유도탄의 주요 구성품을 개발한다. 이 사업은 단순히 미사일 한 종류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산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 개발되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유사시 탄약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수출 시에도 무장 체계를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어 KF-21의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장거리 공대공 및 공대지 무장 개발 현황
한국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외에도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과 공대지 유도탄 등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무장 체계 개발이 마무리되면 KF-21은 국산 공대지와 공대공 무장 체계를 장착하고 임무에 투입된다.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은 적 항공기를 원거리에서 요격하는 능력을 제공하며 공대지 유도탄은 지상 표적에 대한 정밀 타격 능력을 부여한다. 이러한 무장 체계가 완성되면 KF-21은 공중 우세 확보와 지상 타격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전투기로서의 역할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공대지 무장 통합 일정 앞당겨져
국산 무장 체계 개발과 별개로 KF-21의 공대지 무장 운용 능력을 위한 전력 강화 계획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KF-21은 2028년부터 본격적인 공대지 임무 수행 능력을 갖출 예정이었으나 한국은 이를 1년 이상 앞당겨 2027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KF-21에 국산 항공 폭탄인 KGGB 이외에도 다양한 유도 폭탄을 통합하고 운용하려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GBU-12를 비롯해 GBU-31과 GBU-39 그리고 GBU-56 등이 KF-21에 장착될 예정이다.
KF-21 전력화의 전략적 의미
이러한 무장이 추가되면 유사시 북한군의 주요 진지와 표적을 손쉽게 타격할 수 있어 KF-21의 임무 반경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산 무장 체계의 개발은 단순히 무기 확보를 넘어 방산 수출과 전력 운용의 자율성 확보라는 전략적 목표와 맞닿아 있다.
KF-21이 국산 공대공 및 공대지 무장을 완비하게 되면 해외 수출 시에도 무장 패키지를 함께 제공할 수 있어 경쟁력이 크게 높아진다. 또한 전시 상황에서 해외 부품 수급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전력 운용이 가능해져 한국 공군의 작전 지속 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