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갑작스런 ‘비보’…
||2026.01.02
||2026.01.02
배우 임수정이 모친상을 당했다.
2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임수정의 모친은 전날인 1일 세상을 떠났다. 현재 임수정은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며 조용하게 어머니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 첫날 전해진 안타까운 비보에 많은 이가 위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임수정의 소속사인 MYM엔터테인먼트는 “임수정 배우 모친상과 관련해 모든 장례 절차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임수정 배우와 유가족분들께 따뜻한 위로를 부탁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발인은 오는 4일 진행된다.
한편 임수정은 지난 1998년 열린 잡지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3년 영화 ‘장화, 홍련’을 통해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고, 단숨에 국민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어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연 송은채 역을 맡아 많은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냈고, ‘미사’ 열풍이 불 정도로 흥행에 성공해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당시 흥행의 증거로 임수정이 드라마 속 착용한 모든 패션 아이템들이 완판되기도 했다.
능력을 인정 받은 임수정은 제2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 제24회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여우주연상,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베스트커플상, 제2회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드 여우주연상, 제33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제13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등 수많은 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뽐냈고, 올해 상반기에는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크랭크인 된 것으로 알려진 주연 영화 ‘두 번째 아이’ 역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두 번째 아이’는 3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둘째 수안과, 첫째 수련이 자살했다고 믿는 엄마 금옥 앞에 죽은 딸의 도플갱어 재인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 스릴러로, 임수정이 직접 기획과 제작에도 참여한 작품이다.
임수정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각설탕’,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전우치’, ‘내 아내의 모든 것’, ‘김종욱 찾기’, ‘거미집’, ‘싱글 인 서울’, ’행복’, ‘시간이탈자’, ‘더 테이블’, ‘당신의 부탁’, ‘새드무비’,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학교 4’, ‘시카고 타자기’, ‘멜랑꼴리아’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