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먼저’…퓨어디, “진정한 사랑에 더 귀중한 한 해”
||2026.01.02
||2026.01.0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퓨어디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결혼 소식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퓨어디는 12월 31일 개인 SNS 계정에 장미꽃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하며 지난 2025년 한 해를 되새겼다. 그는 "‘저스트 메이크업’을 통해 메이크업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체감했다"며, 올해 의미 있는 인연들도 많이 만났던 시간을 소회했다.
이어 퓨어디는 자신의 인생에서 평생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놀랄 팬들을 향해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그는 이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쉽게 공개할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이 사랑이 너무 소중해 쉽게 밝히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또한 퓨어디는 직접 운영하는 채널을 통해 결혼 발표 영상을 올리며 "스스로 결혼을 생각한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소식을 전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만우절 등에 장난을 친 적이 있어 팬들이 잘 안 믿을 수 있지만, 이번 발표는 진심이라고 강조했다.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에 대해 퓨어디는 지난여름 스페인에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그는 "만남 첫날 장미꽃을 건넸는데, 그때 이후로 남편이 늘 새로운 장미로 화병을 채워줬다"고 설명했다. 또 "남편은 한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지만 본래 한국인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을 미루기보다 신속하게 혼인신고를 먼저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결혼식을 준비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당장이라도 함께하고 싶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진정한 사랑을 처음 느꼈기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본 결혼 발표영상 중에 가장 디테일하다", "결혼은 그렇게 하게 되는 것", "이런 남자를 만나면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등 다양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퓨어디는 1992년 출생으로 특수분장사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약해왔다. 최근 쿠팡플레이에서 방영된 ‘저스트 메이크업’에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퓨어디, 채널 'PUER.D퓨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