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발언’ 확산…장원영, 중국서 “주권 모독” 논란 점화
||2026.01.02
||2026.01.0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홍콩을 언급한 발언으로 인해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최근 아이브의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 ‘MAMA 2025 비하인드’ 영상에서 장원영은 홍콩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드러냈다. 이 영상에서 장원영은 “홍콩을 좋아한다. 맛있는 거 많다.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라고 밝혔으며, 이어 “오늘 베이징덕 먹고 싶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저녁과 함께 '2025 MAMA' 즐겨달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공개되자 다수의 중국 누리꾼들은 홍콩을 ‘국가’로 표현한 부분에 불만을 표출했다. 중국에서는 홍콩을 ‘특별행정구’로 규정하며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 SNS에서는 ‘장원영 홍콩 국가 발언’, ‘장원영 중국 나가라’ 등의 해시태그가 퍼지고 있으며, 불매 움직임도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현지 매체인 ‘시나연예’는 장원영이 비하인드 영상에서 홍콩을 ‘국가’로 지칭한 것을 두고 “중국 영토 무결성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과거에도 장원영은 2022년 파리 패션위크에서 한국 전통 장신구인 비녀를 착용한 모습이 공개된 뒤 일부 중국 누리꾼으로부터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에 시달린 적이 있다.
사진=M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