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무기 빠르게 선점해야한다” 실전에서 한국산 무기가 검증되자 ‘이것’ 전세계에서 찾는다
||2026.01.03
||2026.01.03
태국-캄보디아 전쟁 이후 K2 전차 도입 요구 확산
태국-캄보디아 전쟁에서 한국산 무기가 실전 검증되자 K2 전차 도입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태국은 T-50TH를 FA-50 블록20급으로 업그레이드한 전투기로 캄보디아 고지 타격 작전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뒀다. 태국 해군도 한국에서 도입한 푸미폰아둔야뎃함 한 척으로 캄보디아 해군의 발을 묶어버렸다.
그러나 중국제 전차 VT-4가 연이어 자폭하면서 태국 육군은 큰 낭패를 봤다. 이에 태국에서는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도 한국산을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동남아 국가들은 중국의 저가 공세와 로비로 중국산 무기를 도입했지만, 실전에서 참사를 겪으면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K2 전차 검토
말레이시아 육군은 폴란드제 PT-91 펜데카르 전차를 2030년대 중반까지 운영하고, 그 시점에 후속 전차로 한국의 K2 블랙팬서와 튀르키예 알타이 전차를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처럼 정글과 연약 지반이 많은 지형에서 55톤대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와 유기압식 현수장치를 통한 자유로운 자세 제어는 K2만의 독보적인 강점이다.
이 때문에 K2 전차는 동남아 지형에 가장 최적화된 서방제 전차라는 평가가 나온다. 튀르키예의 알타이 전차는 K2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된 형제 전차지만 65톤으로 무거워 기동성이 떨어지고, 유기압식 현수장치도 없으며 수동 장전 방식을 사용한다.
튀르키예 알타이 전차 양산 시작
튀르키예는 독일산 부품 공급 차질로 전차 사업이 10년 넘게 지연됐으나, 한국산 파워팩 채택과 2025년 신규 공장 가동으로 올해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튀르키예 방송사 베야즈TV에서 알타이 전차 양산 기념 특집 방송을 내보냈는데, 군사 전문가가 100% 국산이라고 주장했으나 앵커가 엔진이 한국산임을 확인해줬다.
튀르키예 네티즌들은 엔진이 한국산인데 100% 국산이라고 하면 우리가 한국인이라는 뜻이냐며 비꼬았다. 알타이 전차는 한국산 엔진 초도 물량 100대분이 이미 확보됐고, 2027년부터 튀르키예 자체 파워팩이 장착될 예정이다.
K2 전차의 기술적 우위
K2 전차는 55톤으로 가볍고 기동성이 높은 반면, 알타이는 65톤으로 무거워 다리 붕괴나 진흙 빠짐 위험이 크다. K2는 자동 장전으로 분당 10발을 발사할 수 있지만 알타이는 수동 장전 방식이다. K2는 이미 한국군에서 수백 대가 운영되어 결함이 수정된 완성형 전차이고, 폴란드 수출을 통해 실전에 가까운 훈련으로 성능을 입증했다.
아미레커그니션은 12월 말 한국 육군 K2 전차 포탑 위에 대드론 방호 케이지가 장착된 장면을 보도했다. 이 케이지는 주포의 상하각 조절, 포탑 회전, 자동 장전 시스템 작동을 방해하지 않는 구조로, 기동력과 공격력을 유지하면서 드론 공격을 방어하는 형태다.
독일 레오파르트 2A8과의 비교
독일은 지난 11월 30년 만에 신형 레오파르트 2A8 전차를 공개했다. 그러나 장갑과 시스템 추가로 무게가 70톤에 육박해 연약 지반에서 취약하고, FPV 드론 공격 방어에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당 가격이 2,900만 유로(약 430억 원)인데 저렴한 드론 한 대에 날아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독일 네티즌들은 K2가 레오파르트보다 한 세대 앞선 전차라고 평가했다. 55톤으로 더 가볍지만 최신 방어 시스템으로 보완하며, 자동 장전 장치와 능동 방호 장치를 갖추고 있다. 드래곤 훈련에서 K2는 늪지대와 험난한 지형을 손쉽게 주파한 반면 레오파르트는 자주 꼼짝 못했다는 후기도 전해졌다.
K3 전차 개발 착수
한국은 이미 K2 전차를 수출하면서 K3 개발에 착수했다. 일각에서는 기술 이전으로 수출 시장에서 K2 파이를 축소시켰다고 비판하지만, 전문가들은 알타이가 K2 기술을 이전받았어도 성능 차이가 크다고 평가한다. K3는 드론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어력 시험을 진행 중이며, 60톤 이상의 전차는 냉전 시대 개념이라는 인식 속에서 경량화와 방호력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