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장혁, 이별 소식… 30년 ‘와장창’
||2026.01.03
||2026.01.03
배우 장혁이 30년 지기 절친인 god 박준형과 함께한 ‘박장대소‘가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025년 12월 31일 방송된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최종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초보 시니어 모델들을 위해 런웨이 코칭에 나서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박장 브로’는 “생애 첫 무대에 서는데 너무 떨려요. 응원과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는 ‘콜’을 받고 한 연습실로 향했다.
노래나 연기 무대일 거라 예상했던 두 사람은 연습실에서 ‘초보 시니어 모델’이라는 신청자를 만나 당황했다. 특히 박준형은 50대 초반이라 신청자의 나이에 놀라서 “50대가 시니어 모델이라고 하니까 기분이 좀 안 좋다. 미국에서는 64세부터 시니어인데 한국에선 50대부터라고? 우리가 왜?”라며 세상 억울해했다. ‘만 56세’ 박준형의 절절한 하소연에 ‘만 49세’ 장혁은 “왜 우리라고 그러냐? 난 빼 달라. 난 아직 주니어다”라고 칼같이 선을 그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이 얘기로 티격태격 케미를 폭발시킨 두 사람은 이후 신청자에게 어떤 패션쇼에 서는지 여러 정보를 물었다. 신청자는 “같이 무대에 서는 시니어 모델들 모두가 이번이 첫 무대라 부족한 게 많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장혁은 “사실 저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 ‘모델’이다. 그 드라마 덕분에 모델 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박준형 또한 “저도 패션쇼 무대에 선 경험이 있고, god 데뷔 전에 미국에서 잡지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라고 어필했다.
잠시 후, 시니어 모델들이 대거 연습실에 등장하고, 본격 워킹 수업이 시작됐다. 이때 ‘박장 브로’는 ‘매의 눈’을 장착한 채 시니어 모델들의 워킹을 관찰해 맞춤 조언을 했다. 박준형은 “다들 워킹이 자연스럽지가 않다.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안 든다”라고 신랄하게 꼬집었다. 장혁 역시 “워킹을 통해 내 감정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옷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나아가 두 사람은 직접 워킹 시범까지 선보였다.
한편, 채널S 예능 ‘박장대소’는 god 박준형과 배우 장혁이 의뢰인의 일상 속 고민을 직접 해결해 주는 리얼 밀착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5년 10월 29일 대형견 목욕 및 실전 영어 레슨 등 이색적인 미션을 수행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스포츠 슬럼프 극복과 일일 매니저 활동 등 폭넓은 현장 행보를 보였다. 박준형의 자유분방한 예능감과 장혁의 성실한 해결사 면모가 조화를 이루며 ‘절친 케미’를 선보인 ‘박장대소’는 같은 해 12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