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감옥에 갇힌 ‘김미영 팀장’이 보이스피싱 사업을 할수 있었던 이유
||2026.01.04
||2026.01.04
전직 경찰 출신으로 알려진 보이스피싱 조직의 우두머리, 이른바 ‘김미영 팀장’이 필리핀 교도소 안에서도 보이스피싱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 채널의 오혁진 기자는 최근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김미영 팀장과 관련한 근황을 전했다. 오혁진 기자에 따르면 김 씨는 필리핀 교도소 내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슈퍼마켓에서 온갖 잡동사니를 판매하며 수익을 올렸고, 이렇게 마련한 자금으로 핸드폰을 구입해 본격적인 범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교도소 내에서 확보한 핸드폰으로 텔레그램 등 여러 메신저를 통해 보이스피싱 업무를 지휘했다. 전직 경찰 출신인 그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는 방법을 꿰뚫고 있었으며, 이를 범죄에 철저히 적용해 왔다.
김 씨는 수사기관의 감시망을 피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적용하며, 필리핀 현지 교도소에서도 약 10년 가까이 보이스피싱 업무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김 씨가 전직 경찰로서의 지식을 범죄에 악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필리핀 당국과의 긴밀한 사법 공조를 통해 김 씨의 추가 범행을 막고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미영 팀장은 2024년 필리핀 교도소에서 탈옥한 상태이며 현재 한국과 필리핀 양국이 재검거에 힘을 쏟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