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예능 시한부 선고’…이경규 “2026년, 잔챙이들 판치는 시대 온다”
||2026.01.04
||2026.01.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1월 3일 방송에서 토요일 예능 1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2.9%의 시청률로 저력을 보였으며, 유재석이 촛불을 끄는 장면에서는 최고 7.9%까지 올랐다는 집계가 나왔다.
이번 방송에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허경환이 신년을 맞아 이경규를 찾아가 예능에 관한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날 허경환이 주목받았다. 유재석이 “우리가 키워낸 스타”로 그를 소개하자 허경환은 “목요일 스케줄을 비웠다”며 고정 출연을 바라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이경규는 허경환을 향해 “이제 뿌리를 내려야 한다. 지금 기회를 잡지 못하면 평범한 연예인으로 끝날 것”이라며 강한 조언을 건넸다. 이경규의 독특한 유머와 평가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멤버들은 관상가에게 신년 운세도 들었다. 유재석이 “아내 덕을 보는 관상”이라며, 인기와 명예에 아내의 역할이 크다는 해석을 받았다. 이에 “결혼 이후 더 잘 된 것이 맞다”며 유재석은 재치있게 답했다. 허경환에게도 앞으로 더 성장할 운이라는 평이 전해졌다.
이경규는 2026년 예능계의 변화에 대해 “매체가 다양해진 만큼, 유재석이나 나 같은 대형 스타보다 다양한 예능인들이 활약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빅스타 위주의 시대가 아닌 다양한 인물들이 ‘판치는’ 예능 환경을 예측했다.
방송 말미에는 이경규의 딸 이예림과 사위 김영찬이 깜짝 등장했다. 현장의 분위기는 이경규가 ‘호통 대부’에서 다정한 아버지로 변신하며 반전됐다. 모두가 함께 ‘촛불 20개 끄기’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훈훈함을 더했다.
다음 방송 예고에서는 배우 김광규의 60번째 생일을 맞이해 멤버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놀면 뭐하니?’는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