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박나래 사태에 대한 장도연의 의미심장한 발언
||2026.01.05
||2026.01.05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법적 공방 및 각종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오랜 절친이자 동료인 장도연의 최근 발언이 연예계 안팎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든 언행이 조심스러운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한 장도연의 태도가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특수상해, 횡령, 명예훼손, 그리고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하며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사건 발생 2주 만에 박나래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모든 사안을 법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힌 뒤,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및 자금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고소 내용이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이들은 오히려 박나래가 세금 문제로 인해 돈을 매니저들의 법인으로 보냈으며, 관련 세금 계산서도 정상적으로 발급되었다고 주장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와 가까운 주변 연예인들까지 뜻하지 않게 수사 선상이나 의혹의 대상이 되며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이처럼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장도연의 과거와 현재 발언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사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직전, 장도연은 박나래와 함께 출연하기로 했던 새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축하 인사를 받으며 “주변에 먹칠하지 말아야겠다고 늘 생각한다”며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사명감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사건이 터진 이후 출연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그녀의 소신은 확고했다. 장도연은 “경력이 쌓여도 방송은 늘 낯설다”고 운을 떼며, “자만하다가 한순간에 고꾸라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매 순간을 낯설게 느끼며 긴장하는 것이 낫다”고 언급했다. 이는 절친의 논란을 염두에 둔 듯한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해석되며 많은 시청자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장도연은 최근 박나래와 공동 출연 예정이었던 새 예능 ‘나도 신나’의 첫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태였으나, 이번 사태로 인해 프로그램이 전면 취소되는 등 예기치 못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