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유재석 ‘따귀’ 때렸다… 일촉즉발
||2026.01.05
||2026.01.05
SBS ‘런닝맨’ 지석진이 유재석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그의 따귀를 때렸다. 지난 4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따라, 빙고 정복’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14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인’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에 현장은 감탄으로 가득 찼다. 김종국은 “이걸 어떻게 이렇게 하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지효 역시 “14년을 어떻게 유지하냐”라며 경이를 표했다. 이 같은 반응들에 유재석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감사할 뿐”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지석진은 “이러다 2위 하면 슬프겠다”라는 돌직구 발언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왜 안 좋은 애기하냐”라고 지석진을 꾸짖었다. 하지만 유재석은 지석진의 말에 동요하지 않고, “이 형 작년에도 이 얘기 똑같이 했다”라고 덤덤히 받아쳤다. 또 하하는 지석진을 향해 “형 여기에 시기 질투가 가득하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더했다. 결국 지석진은 유재석의 뺨을 가볍게 치는 제스처를 하며 “기분이 어떠냐. 다 잘되면?”이라고 말하며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이를 본 김종국은 “왜 그래요”라고 만류해 웃음을 더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도 빠르게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지석진 질투 너무 귀엽다”, “저게 진짜 형제 케미다”, “유재석은 대단하고 지석진은 인간적이라 더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질투마저 예능으로 승화시키는 런닝맨 클래스”라는 호평도 이어졌다. 한편 지석진은 최근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런닝맨’의 터줏대감으로 꾸준히 활약해 온 그는 지난 2021년에도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명예사원상에 그쳤다. 이후에도 매년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 개인 대상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지석진은 SBS 연예대상에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그보다 앞선 지난 2025년 12월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열린 ‘제3회 핑계고 시상식’에서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시상식은 구독자 투표로 인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 가운데, 지석진은 총 9만 7,192표 가운데 6만 2,445표를 얻어 64.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데뷔 33년 만에 생애 첫 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그는 “아까 유재석이 그랬지 않나. ‘버티고 버티다 보면 이렇게 좋은 날이 오겠거니’라고 했는데 그게 사실 진심”라는 수상 소감을 발표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 앞에서 제가 받게 되어서 더욱더 영광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