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마침표 찍었다…
||2026.01.05
||2026.01.05
배우 겸 가수 조정석이 첫 번째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배우’로의 귀환을 예고했다. 조정석은 지난 3~4일 양일간, 광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첫 번째 전국투어 ‘조정석 쇼: 사이드 비'(CHO JUNG SEOK SHOW: SIDE B)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부산을 시작으로 한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11월 21~22일 부산, 29~30일 대전, 12월 6~7일 서울, 20~21일 대구, 27~28일 성남, 1월 3~4일 광주까지 주요 6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3년 전에 개최된 ‘조정석 SHOW’보다 5배 확장된 규모로, 성장을 거듭하는 조정석의 뜨거운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3~4일 광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조정석의 콘서트 현장에는 그의 공연을 직접 보기 위한 수천 명의 관객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등장한 조정석은 타이틀곡인 ‘샴페인’을 시작으로 수록곡 ‘오로라(Aurora)’, ‘동부의 사나이’, ‘러빙, 포 유(Loving, for you)(미듐의 정석)’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을 단숨에 뜨겁게 달궜다. 여기다 일렉기타, 자작랩, 댄스 메들리까지 조정석의 에너제틱 퍼포먼스가 그의 무한한 잠재력을 자랑해 내며 역대급 공연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매회 총 2시간의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을 매료시킨 조정석은 공연 말미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조정석은 “작년 한 해는 저에게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전국투어를 함께 돌면서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혀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SIDE B’인 가수 조정석으로 인사드린 만큼 조만간 ‘SIDE A’인 배우 조정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다짐을 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5년 한 해 동안 작품과 공연을 이어오며 빈틈없는 활약을 보여온 조정석. 대중성과 팬덤 모두를 사로잡으며 대체 불가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이어질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조정석은 이후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영화 ‘건축학개론'(2012)의 ‘납뜩이’ 캐릭터를 통해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받으며 주목받았고,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 시리즈의 흥행을 이끌며 영향력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예능과 가수 활동까지 영역을 넓히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