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운전’ 논란 직접 해명…이경규 “병원엔 혼자, 기사와 달라”
||2026.01.05
||2026.01.0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이경규가 최근 약물 운전 논란에 대해 직접 당시의 경위를 밝혔다.
이날 새해를 맞아 프로그램 멤버들이 이경규를 찾아갔고, 유재석이 “올해 ‘놀뭐’에서 해보고 싶은 게 있느냐”고 묻자 이경규는 “‘양심냉장고’를 계속하려 했지만 약물 운전으로 인해 안타깝게 됐다”며 심경을 언급했다.
이어 이경규는 논란이 제기된 그날에 대해 “여러 기사가 골프 연습장 얘기를 했지만, 사실은 병원에 주사를 맞으러 간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주말에도 병원이 문을 열어 아침에 아내와 함께 갔으나, 문이 닫힌 탓에 집으로 돌아와 다시 쉬다가 혼자 병원을 찾게 됐다고 전했다. 당시 아내나 매니저에게 다시 동행을 요청하기는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나왔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 어지러웠고, 주차장에 있던 차가 평소 타는 차량과 차종·시동 모두 같아서 그대로 타고 이동했다”고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경규는 “이런 이야기는 유재석이기에 꺼낼 수 있었다”며, 평소에는 쉽게 말하지 않는 주제임을 밝히며 농담도 곁들였다.
지난해 6월 이경규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공황장애 약 복용 후 운전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당시 약을 복용한 몸 상태에서 운전이 위험함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으며, 향후 같은 약을 복용할 때는 운전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